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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산드라 지멘스 지음, 로시오 아라야 그림, 김지연 옮김 / 너와숲 / 2022년 9월
평점 :

화이트레이븐스상
수상작가의 신작
아이가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이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아이가 어릴때는 하루하루가 참 바쁘기도 하고,
힘들기만 한 날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모든 신경이 아이에게 가있다해도,
마음 속에서는 여유가 하나도 없을정도로..
그래서 아이가 예쁘고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칠정도로..
그렇게 지내다보니
가끔 핸드폰에 있는 아이의 아가때 사진을 보면
낯설게도 느껴질때도 있어요...
그래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그 때와 지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일방적으로 제가 아이에게 대해주는 게 아니라..
이제는 아이도 저에게 표현도하고
커나가는 모습이 보여요.
요즘은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제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그 때는 내가 왜그랬을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 책은 제 마음 속에서 뭔가 ..
울컥하는 마음도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책을 보면 아이가 보는 시선에서
엄마에 대해 이야기해주듯이 쓰여져 있답니다.
그림에서도 느껴지지만
엄마의 존재는 아이에게 한없이 크게 느껴지나봐요~
저도 생각해보니 엄마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에
언제든지 도와주곤 하셨었어요.
아이가 바라보는 엄마에 대한 감정이
다양하게 쓰여져 있어요.
우리 엄마는
아주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있어요.
크게 웃을 때면 소리를 내지 않고
온 얼굴을 써서 웃어요.
그럴 때면 눈이 감겨
예쁜 눈이 보이지 않아요.
웃는 엄마를 보면 나도 따라 웃게 돼요.
어릴적 제가 느꼈던 마음이
글 곳곳에 적혀 있는 것 같아서 뭔가 뭉클했어요.
저희 엄마는 예전모습과는 달리 많이 나이가 드셨지만..
아직도 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시고 한없이 위대한 존재랍니다.
저희 아이도 저에게 이런 말을 자주 해주어요.
글을 보면 억지로 감동을 이끌어내는 것도 아니고,
단지 엄마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일 뿐이지만..
우리아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하게되고,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 이순간이
참 소중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책을 보고 아이가 저에게 써 준 글이에요.
약간 반전이 있긴 하지만..
엄마인 저를 그려놓은 그림과 글을 보면서
너무 웃기면서도 아이에게 고맙기도 했어요.
근육질 몸매에 눈꼬리는 왜 올라간걸까요~하하...
앞으로도 아이에게
언제나 든든함과 편안함을 주고 싶어요.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든든하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뭉클하면서도..
언제든지 내편이 되어줄 것 같은..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있는 '엄마'와 '아이'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답니다.
이순간도 소중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읽는 내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우리 엄마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