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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100편 : 위인동화 -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ㅣ 영어동화 100편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저자, 하민아 외 그림, 아이작 더스트 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6월
평점 :

이지스에듀
영어동화 100편 위인편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동서양 위인 100명의 에피소드를 영어로 읽어보자!
저희 아이는 연령이 올라갈수록
예쁜 그림들의 동화이야기보다는
넌픽션 주제의 실제로 있었던 사건이나 인물들에게
더 관심이 가는게 보여요.
초1부터 시작된 과학이나 역사에 대한 관심이
초2때부터는 위인인물들로 확장되더라구요.
그런데 시중에 학습만화나 글밥으로 된 위인책은 보여도
영어로 된 위인책은 종류가 적었는데,
그 영어로 된 위인책들도
글밥이 많고 어휘가 많이 어려워서
아이가 부담스러워하고 통 재미를 못느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만난
이지스에듀의 바빠시리즈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영어동화 -위인동화 100편
이 책은 초3인 저희아이가 읽기에 좋았어요.
물론 한 장 한 장 모두 다 쉽지는 않았고
챕터 당 2~3개정도 단어들이 생소하기도하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아이가 평소에 읽던
과학책이나 역사책에서 본 인물들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한글책과 연계해서 활용하기에도 넘 좋더라구요.
아이가 평소 읽던 영어챕터북이나
리더스와는 조금 달랐어요.
인물들의 핵심사건이나 업적들이 나오면서
중간에 배워야 할 핵심단어들도 짚어주고
제일 좋은 건 원어민음성의 큐알코드~
듣기가 안되면 발음이 부정확해지는데,
원어민음성으로 된 음원이 있어서
활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말씀드리기로 하고
책을 보여드릴께요~~




목차
한 눈에 보는 세계의 인물 100인
본문해석과 퀴즈 정답
세계인물들의 지도
한 눈에 보는 세계의 인물 100인에는
인물들의 그림과 챕터 번호가 있어요.
저는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부터 고르거나
한 눈에 보는 세계의 인물페이지를 보면서
아이가 읽고싶은 인물로 정해서 활용했어요.
이름만 나오는게 아니라
인물들의 얼굴그림들이 나와서
아이가 골라보기에도 좋더라구요.
또 책 뒤에보면
인물들의 지역들이 세계지도에 표기되어있어요.
사실 지금까지 위인책들을 보면서
인물들의 태어난 고향이나 살았던 지역은 글로만 접했지
이렇게 세계지도에서 본 적은 없어서
저는 이런 부분도 정말 책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계기로 세계지도에도 관심이 부쩍 생겼어요~ ㅎㅎ


또, 제가 제일 걱정했던.. 해석부분 ~~
명작이나 픽션들은 제가 해석해준다쳐도,
넌픽션리딩부분에서의 영어과학동화나 영어지식동화들은
제가 해석해주기에는 좀 버거웠어요.
확실히 픽션보다는
논픽션리딩에서 나오는 어휘들이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영어동화100편 책에서는
뒷 부분에 정답과 해석페이지가 있어서
아이와 활용하기에 수월했답니다.



이 책의 본문이에요.
챕터마다 어울리는 그림들이나 사진들과 함께 있는데,
세계 최초로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제임스 와트'
그리고 어린왕자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글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책 속에 다채로운 컬러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하고
발명가인 '제임스 와트'이야기에서는
증기기관차의 사진도 볼 수 있어요.
위인들의 이야기는 초등학생에 읽으면 좋은 점이
인물들에 관련된 업적이나 사건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데,
영어위인동화 100편에서도
이렇게 각 위인들의 업적이나 시대배경들도
배울 수 있답니다.
어린왕자를 쓴 저자 생텍쥐페리를
저희 아이도 소설가로만 알고 있었지만
인물소개에서 짤막하게 나오듯이 비행가이기도 했어요.
또 본문에 보면 마지막 부분에
생텍쥐페리의 마지막비행에 행방불명이 된 사실과
그 이후 비행기 파편이 발견된 내용도
본문에 나오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되어요.
실제로 생텍쥐페리는 마지막 비행을 하다가
행방불명된 불행한 일이 생겼답니다.
생텍쥐페리의 소설가로서의 업적뿐만이 아니라
그의 일생까지도 나와있어서
스토리의 짜임새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런 이야기는 저도 고등학교때 책을 읽다가 알게 되어서요.
저희 아이도 지금까지 소설가로만 알고 있었지만
이번 계기로 생텍쥐페리가
실제로 비행조종사인걸 알게 되었어요.
책을 다 보고 나서는 ,
요새 읽고 있는 세계사책하고 연계해서
세계2차대전의 내용도 읽어보기도 하고
책 두 페이지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좋은 경험을 했답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집에 있는 책들과 연계해서 보여주면
좋은 것들이 많았어요.
'문익점'이나 '황희'의 이야기도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가 더 재미있어했었어요.
영어로만 읽는 것 보다는
영어로 학습하기전에
인물들의 배경을 충분히 이야기해보고
위인동화100편 책을 보는 것도
좀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인물이야기 중에
'파블로 피카소'에요.
미술학원 다니면서
피카소의 작품을 따라그리는 걸 제일 좋아하는데
이 책에도 '파블로 피카소'가 있었어요.
이 챕터는 여러번 읽은 것 같아요~
처음엔 본문에 있는 큐알코드로
원어민의 음성으로 된 음원으로 쭉 들어보고
그 다음 아이가 원어민 음원과 함께 따라 읽어보기도 하구요.
문장이 좀 익혀지면 그 때 아이가 혼자 읽어보았어요.
혼자 다 읽어내니 아이가 뿌듯해하기도 하고
영어리딩에 있어서 자신감도 부쩍 생기더라구요.
본문을 듣고 나서는
저와 'Key Words'로
문장에서 어려웠던 어휘들은 함께 짚어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문장에서
'what on earth'
'cynically'
이 뜻을 몰랐었어요.
아직 학원에서도 안배우기도 했고,
평소에 보던 리더스에서도 잘 보이지않던지라
이번에 이 책 덕분에 많은 어휘들을 배워볼 수 있었어요.
위인동화라서 그런지
용어들의 난도가 많이 쉽진 않은 느낌이었는데
영어동화100편시리즈에는
명작동화,과학동화,위인동화
이렇게 세 가지시리즈가 있고,
명작동화->과학동화->위인동화 순으로
난도가 있다고 합니다.
어쩐지 픽션영어동화책 읽을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의 어려운 용어들 ... 허허허...
물론 초등영어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에게는
쉬울 수도 있겠지만..
저희 아이는 영어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기회로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핵심 어휘들도 익히고~
영어독해하는 스킬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특히나 마지막에 퀴즈타임부분에서
앞에서 읽은 본문의 내용으로 간단한 질문들이 있는데 ,
이 부분으로 아이가 이야기를 잘 이해했는지
독해테스트도 해볼 수 있어요~



이번 계기로 동서양 대표 위인100명의 스토리도 보고
그 안에서 과학기술이나 시대적배경
그리고 인물들의 업적들까지 ~!!
이 모든게 영어로 되어있는데도
아이와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위인동화를 영어로 읽어내니
아이에게 생기는 자신감과 뿌듯함까지~!!
영어원서리딩이외에 리딩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영어 원서를 읽기 전
엄마표 영어로 리딩을 해주시고 싶으시다면~
또는, 과학기술지식이나 위인인물들의 이야기도
학습하고 싶으시다면~
이지스에듀의 바빠시리즈
영어동화 100편 -위인-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