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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2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6월
평점 :

올드스테어즈
SCP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2권
요새 초등 사이에서 인기있는 포켓몬스터~
저희 아이는 그 포켓몬스터보다도
SCP재단 이야기를 훨씬 더 좋아해요~
SCP에 나오는 인형들을 갖고싶다고 할 정도에요.
처음 SCP재단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을 때
국어 잘하는 속담&SCP 재단
이 책으로 처음 만났었어요.
그 때는 왜 애들책에 괴물들이 나오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 보니
SCP재단 시리즈들을 모아가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장 한켠에 떡하니 자리잡은
SCP재단 시리즈~
책이 닳고 닳도록 계속 보아서
SCP재단 책 보려면
글밥책 한 권 보고 보라고 할 정도에요 ㅎㅎ
이렇게 재미있는 SCP재단 이야기~
이게 뭐길래 초등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초등만화로도 인기가 좋은건지
제가 보여드릴께요~
SCP재단 책은 '그래픽노블'책이에요.
그래픽노블은??!!
소설과 결합한 형태의 만화나 만화소설의 다른 말
SCP재단 책들을 보고 있자면
마치 영화나 소설책을 보는 것 같이
짤막한 형태의 이야기형태가 아니라
스토리가 계속 연계가 되는
겉모습은 만화인데 읽다보면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에요.
아이도 SCP재단 책들을 좋아하지만
저도 재밌게 잘 읽고 있어서요.
보통 매트릭스나 SF 공상과학이야기
초자연이야기를 좋아하는편이라
SCP재단의 SCP들을 읽다보면 상상력도 더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괴물들을 만나면서
한 편의 초자연적인 소설을 읽는 느낌이에요.
저희 아이도
그래서 SCP재단 책들을 계속 읽는 것 같아요.




이 책은 SCP재단의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라
제목이 스페셜 에이전트에요.
아이와 제가 보던 것은 SCP재단이라
스페셜 에이전트는 처음 읽어보았어요.
SCP재단책은 본사에서 연구원들이
SCP들을 연구하고 함께 지내는 컨셉이었다면
이번 스페셜 에이전트에서는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면서 SCP 몬스터들을 포획하기도 하고
뭔가 약간 액션감이 더 돋보이는 이야기였어요.
SCP재단의 요원들과는 사뭇 다른
한껏 멋짐이 폭발하는 '브라이언'이라는 캐릭터가
저희 아이와 제가 새로 애정하는 캐릭터로 등극했어요 ㅎㅎ
마치 액션영화의 주인공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은 SCP-312를 잡으려는 상황으로 시작되어요.
312는 아주 거대한 해파리인데
촉수에 맞으면 마비가되고
312의 눈과 마주치면 빨려들어가서 잡아먹히는
무시무시한 해파리에요~
이 해파리를 잡기 위해 등장한 '브라이언'~~
으하하.. 특수요원답게 멋짐도 장착하고
총도 멋지게 잘 쏜답니다~
해파리를 잡는 과정도 그림 한 컷 한 컷에 긴장감이 묻어나서
읽는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어요~
아이랑 저랑 함께 보는데도 정말 심각하게 보았다는 사실~
이번 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이야기는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SCP들을 잡아내는 그런 이야기와 그 뒤에 도사리는 위험들
SCP재단에 위협을 가하는
세계 오컬트 연합단체인 'GOC'의 등장과 함께
어떤 음모들이 있는지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평소에도
괴물이나 몬스터들 환상동화책들도 좋아해서 그런지
SCP재단 이야기를 너무 좋아해요~
SCP재단의 괴물들은 상당히 종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거의 외울정도인지라..
역시 공부든 책이든
본인이 좋아하는 걸로 봐야하나봐요~ ㅎㅎ
이번 서평으로 만난
SCP재단 스페셜 에이전트2 책은
아이에게 너무 좋은 책선물이 된 것 같아요~
다음 권도 너무 기대가 되네요~~
이야기에 흠뻑빠져 아이의 상상력도 더해주고
괴물이야기를 좋아하는 초등아이들이라면
SCP재단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이번 스페셜 에이전트2로
세계 최고로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특수요원들의 활약도 함께 하시길 바래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