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 탐험 별별 과학 시리즈
마이크 로워리 지음, 이지유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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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 탐험>

아이가 요새 과학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시기고,

3학년이 되면 과학교과도 새로 배우기에

과학책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좀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로

아이의 흥미를 높여주는 책을 선호하는데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시공주니어출판사의

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 탐험

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만해도 과학책이라면

아무리 만화여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아이의 연령이 높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동안 보여줬던 과학관련 책들이

아이의 호기심을 많이 불러일으킨 것 같아요~

학습적인 면에서 보여주는 지식관련 과학책도 좋지만

중간중간 아이의 흥미와 재미를

북돋아주는 책도 필요한 것 같아요.


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탐험 책에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요.

1장 엄청나게 큰 우주

2장 태양의 가족, 태양계

3장 반짝반짝 빛나는 별

4장 우주를 떠나디는 우주바위!

5장 우주 탐사, 지구를 떠나서 우주로!

6장 우주에 있는 것들을 그려봐!

이렇게 우주에 관한 것들을

속속들이 파헤쳐주는 책이에요~

태양계를 초등고학년에서 배우는지라

요새 쉽게쉽게 보여주고 있는데,

별별 판타스틱 우주탐험 책에도

태양계의 비밀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또 5장에 있는 우주탐사에는

우주와 관련된 음식이나 탐사선 생활용품등

우주탐사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서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이야기에요.

요새 책을 많이 사다보니

일반 글들로 이루어진 책들과 달리

이 책처럼 약간 그림책같은 책들이 많이 보여요.

저는 이 책을 보고

아이와 작년에 만들어보았던 랩북이 생각났어요.

세계 여러나라의 옷차림에 대한 랩북이었는데,

사진이나 신문기사들 잡기기사들을 오려서 붙여서 만드는

아이만의 생각정리 책이에요.

그런데 이 책도 글을 보는데

약간 랩북 스타일인 것 같았어요.

빅뱅에 관한 내용이 나올때도 빅뱅글자에 그림을 같이 넣어서

어떤 느낌인지 이미지로 아이에게 딱 각인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광년'의 의미를 알려줄때에도

글로만 알려주는게 아닌 큰 숫자로 길게 책에 넣어주어서

아이가 숫자는 일일이 다 못외워도

그 만큼 크나큰 숫자라고는 느낌이 확 와닿았다고 해요.

아래에 중력의 개념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는 센스~!!

또 글도 대화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랑 이야기하듯이 읽었답니다.

이런식으로 우주의 기본개념과 빅뱅이야기등

설명으로 해줬으면 좀 어려웠을 이야기들도

책에서는 그림들과 함께 나와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 아이가 재미있게 본 것들 중 태양계 챕터에요.

태양계들 행성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는데,

이 부분도 재미있게 소개해주어요.

태양은 태양계에서 가장 소중한 상 1등

금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상 1등

이렇게 행성들에 1등 상도 붙여주고

또 행성들의 특징적인 이야기들도

위트있게 알려주어서 재미있었어요.

예를 들어 목성의 표면을 이야기해줄 때

목성은 지구처럼 단단하지 않아~

표면이 아주 두꺼운 기체층으로 이루어져 있거든.

만약 너희가 목성에 가더라도

그 위로 걸어 다닐 수는 없다는 얘기야!

이런식으로 예를 들어서

목성의 특징을 하나하나 이야기해준답니다.

아이가 딱딱한 글로 읽으라 했다면

아마 저희 아이는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말았을거에요.

그렇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글들이 대화체이기 때문에

책 속에서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하고 반복해서 보던 부분이에요.

5장에 있는 우주탐사에 관련된 이야기들인데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해줄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 중에 우주탐사의 음식이야기입니다.

책에보면 사람이 우주에서 먹은 최초의 음식은

'소고기와 쇠간 페이스트'였다고 해요.

초기의 우주 음식들은 튜브형식이었다는데..

허허...맛은 별로 였을것 같아요.

저희 아이의 장래희망중에 우주비행사도 있기 때문에 그런지

우주탐사에 관한 챕터를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여기에는 우주 비행사 이야기들 뿐만 아니라,

우주복에 대한 것들이나 탐사선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주 흥미로워요.

아이와 책에서 나온 페이지들로

랩북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책 그림과 내용 자체가

알록달록하고 글 들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랩북으로 활용해주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와 직접 정리하고 싶은 부분을 정하고

우주와 빅뱅에 관해 만들어 보았어요.

새롭게 배운 '광년'의 의미와

빅뱅의 이야기들~!!

또 아이가 빅뱅이란 페이지에서는

폭탄도 그려주고~

이렇게 책을 활용해서 랩북을 만들어봤는데

아이도 너무 뿌듯해했어요.

책으로 보다가 나중엔 이런식으로 활용해주면

한 번더 익히기에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겨울방학 동안에

재미있게 활용해야겠어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우주도감

별별 행성과 은하계로 판타스틱 우주탐험 ~!!

추천드립니다.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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