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 심화 편 - 문해력·독해력을 높이는 완주 시리즈 2
권귀헌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1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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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주니어-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이번 수능 만점자학생도 어려워했다던 국어문제..

국어를 잘하려면 항상 따라붙는 어휘와 문해력~!

국어를 잘해야 외국어도 잘 할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국어는 정말 중요한 과목인 것 같아요.

저도 저희아이에게 나름 책도 많이 읽어주고

어휘력도 길러주는 학습을 많이했었는데,

사실상 문제를 혼자서 풀어보라하면

지문이 조금만 길어져도 갸우뚱?하거나

문제가 조금만 길어져도

문제의 의도를 이해를 못하고

틀려버리는 상황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받아쓰기나 하루일기, 필사도 해오는데

맞춤법은 그 동안 생각지도 못했어요~

이 책에는 맞춤법도 있지만

단어의 바른 소리도 알려주어서

그 점이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만나게 된

서사원주니어출판사의

문해력 독해력을 높이는

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책~!

아이와 한 주동안 하루에 한장씩 해보았습니다.


목차를 보면

1장부터 5장까지 있어요.

1장 생김새보다 소리가 부드러운 단어들 - 공룡(공뇽)

2장 생김새보다 소리가 거친 단어들 - 늦잠(느짬)

3장 초등학생이 자주 틀리는 단어 - 짝꿍 뒤꿈치

4장 엄마 아빠도 헷갈리는 단어 - 프라이팬 설레다

5장 맞춤법을 완성하는 띄어쓰기

1장과 2장에서는 단어마다의 올바른 발음까지 알려주고,

특히나 4장과 5장에서는 저도 많이 헷갈리는 들이 많았어요.

저도 함께 공부해야 하나봅니다~~ㅎㅎ

저희 아이와 야심차게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도 보통 학교 받아쓰기 시험은 어려워하질 않아서

아무래도 처음엔 만만하게 본 것 같기도해요.

그치만 만만한 상대가 아니에요~~

맞춤법은 그렇다쳐도 소리는 거의 다 헷갈려했어요.

위에 보면 '앞니'라는 단어에서도

올바른 발음은 암니이지만

저희 아이는 발음이 '압니'이렇게 되는 줄 알았다고 해요.

맞춤법은 책을 보면서 어느정도 익혔다 생각했는데,

올바른 발음에서는 완전 제 생각과 달라서 놀랐어요~

초등 맞춤법 완주 따라쓰기 책에서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은

본문 예시에서 나오지 않았던 단어들도

문제를 풀다보면 다른 단어들의

올바른 발음도 볼 수 있어요.

맞춤법 찾는 문제를 보면

한 쪽엔 바른발음소리가 나와서요.

이렇게 여러가지의 단어들을

자연스레 익히게 되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사실 평소에

아이가 외래어 관련 된 국어발음을 물어보면

헷갈릴 때가 많았어요.

위에 '온라인'단어의 발음도 저는 '올라인'인줄 알았는데,

올바른 발음은 '온라인'이 맞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워낙 글쓰는 걸 싫어하는지라,

처음에 이 책을 보고 멈칫했는데 ,

하루이틀 삼일이 넘어가도

딱히 하기 싫다고 안했어요.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문제들이 복잡하지 않고 간결해요.

글자도 한 번에 많이쓰게 안하고

중간중간은 매칭게임이나 동그라미치는 부분이라

알게모르게 다 풀고 있더라구요.

저는 문제집 살 때 지문이 너무 긴 것이나,

설명이 조잡하게 많은 것,

문제들의 양이 너무 많은 건

저희 아이가 워낙 거부하기 때문에

사봤자 잘 활용하질 못했어요.

아이 글씨체교정하는 문장쓰기 책들도

많이 샀는데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지금은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에효..

그런데 이 책은 처음 단어를

그림과 함께 맞춤법을 알려주면서

올바른 발음도 교정해주고~

그 다음은 맞는 맞춤법 찾아 동그라미~

매칭으로 연결~

문장을 소리내어 읽고 써보기~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창작으로 글쓰기를 시키는게 아니라

책에서 예시로 써져 있어서 아이가 끝까지 해낼 수 있었어요.

아마 마지막 필사문제에서 아이에게

직접 오늘 배운단어들로 창작해서 써보라는 문제였다면...

저희 아이는 하루 이틀하고

하기싫다고 도망다녔을거에요.. ㅎㅎ

물론 창작글쓰기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우선은 아이가 글쓰는데에 부담감이 없을때까지는

이렇게 예시로 나오는 문제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참 뜨끔했던부분이

4장 엄마 아빠도 헷갈리는 단어에요.

아이러니하게도....

로켓이나 로봇은 바르게 알고 있었는데

리모컨이 맞는지 리모콘이 맞는지가

갑자기 너무 헷갈리더라구요.

물론 책에서는 어떤게 바른 맞춤법인지 나온답니다.

그 외에도 콘센트와 컨센트~!!

은근 이렇게 두고 보니 헷갈리시지 않나요?

저만 그런걸수도 있지만,

당연히 바르게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 헷갈렸어요. 허허허...

아이와 일주일간 해보면서 많은 걸 느꼈어요.

아 어렸을 때 잘 배워놓지 않으면

어른이 되서도 발목을 잡겠구나..하는 생각도 들구요.

또 저 자신도 국어를 못한다고 생각지않았는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하하하....쓴 웃음이 납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따라와준 아이도 기특하고

쓰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인데도

하루하루 써나가는 걸 보니

너무 뿌듯합니다~

아이와 앞으로 50일동안

열심히 꾸준히 잘 해나갈 것 같은 의지가 생겨요~!!

맞춤법으로 문해력과 독해력까지 높여주는

초등 맞춤법 50일 완주 따라쓰기

이 책으로 꼭 우리말 맞춤법의 달인이 되어볼께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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