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2
김경희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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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그리스>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관심갖고

책을 보기 시작하였는데,

그리스로마신화 책들을 읽다보니

여러가지 배경지식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서양미술사나 세계사 등등

여러분야에 녹아들어 있는 그리스로마신화이야기들..

그래서 인문학에서

그리스로마신화가 많이들 추천되고 있나봐요.

이번 책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 그런지

손에서 떼지않고 3일내내 봤어요~

학교에도 가져가고 집에서도 읽고 자기 전에도 읽구요~

집에 있는 책들은 만화책이거나 글밥책으로만 되어 있는데,

뭉치출판사의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2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 책은

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의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고

그 안에서 그리스에 대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만화와 글이 고루 나와서

아이가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아요.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만나게 된

교과서 속 세계문 화탐험2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지 '그리스'책을 소개해 드릴께요~








책 차례에 보면 책이 흐름별로

1장부터 7장까지 있어요~

앞 쪽에는 세계지도도 나와있는데,

지도를 보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명소나 동물 사물들도 나와있어서

함께 보기 좋았어요~






처음 시작은 주인공인 '뭉치'가 낮잠을 자면서 시작되어요~

낮잠의 이야기에서 말하는 개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때 바로 무시무시한 켈베로스에게 쫓기면서

낮잠에서 깨면서 시작된답니다.

낮잠을 깨어보니 눈 앞에 있는건

유령가면을 쓴 꼬마괴물~

꼬마 괴물은 바로 사촌동생 '준'이에요~

사정이 생겨 뭉치와 사고는

사촌동생인 준이를 맡아주게 되고,

그러다가 다 함께 박물관에 가게 된답니다.

박물관에 도착한 아이들은

그리스 유물전시회를 관람하게 되고,

디오니소스조각상과 여러가지 조각상을 보다가

어느 방으로 준이가 뛰어들어가게 되는데,

그 곳에는 사자의 몸통에 독수리의 날개와 부리를 가진

괴물 새의 조각상이 있었어요~

이 조각상은 그리핀의 조각상이었어요~~

그러다가 호기심이 많은 준이가

그리핀의 날개를 잡으려다가

조각상은 넘어져 깨져버리고

조각상으로부터 황금 공이 떨어졌는데,준이가 바로 그 공을 낚아채죠~

그 순간, 독수리의 몸을 한 마녀가 나타나

준이를 낚아 채간답니다.

다행히 박물관에서 만났던 중년부부가 도와주는데

그중 부인의 정체가 '가이아'였어요.

그렇게 가이아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시간의 문으로 들어가게되고

그리스의 모험이 시작되어요.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시작이에요~

이외에도 그리스에 대한 지식이나 연대표로

사건이나 역사들도 알 수 있어서

지금 읽고 있는 세계사 책과 활용해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전에 가이아 여신을 만나고

준이를 데려간 마녀가

세이렌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요.

바로 그 황금공은 올림포스의 신들의 보물인데

그 공을 준이가 갖고 있는 바람에

세이렌에게 잡혀간거죠~

그래서 뭉치는 델포이신전으로

신탁을 받으러 가게됩니다.

델포이 신전에서 스핑크스를 만나게 되고~

스핑크스의 유명한 수수께끼도 책에서 나와요~

'아침에는 네 다리로, 낮에는 두 다리로,

밤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은?'

이 퀴즈는 거의 다 아실 것 같아요.

답은 '사람'이에요.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그리스편 책에서

제일 좋았던 점이 바로 이런 부분이에요.

물론 아이가 좋아한 호기심가득한 이야기들도 좋았지만,

우리가 한 번쯤은 접할 내용이나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중요했던 이야기들이

스토리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스핑크스를 만난 후 오랜 여정끝에

뭉치는 고르곤자매와 세이렌 찾아 모험을 하게 되어요.

교과서 속 세계문화 탐험책은

이야기가 글 부분으로 진행되다가

중간중간에 이렇게 만화로도 나오는데,

읽기 독립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 저희 아이에게는

이런 점이 책을 끝까지 읽어내는데 한 몫 했어요.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아이도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재미있게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어요~

세이렌을 만난 후

뭉치에게 어떤 모험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꼭 책에서 만나보셔요~~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책에서 만나보았던

메두사를 그려보았어요.

고르곤자매가 뭉치와 함께하던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해요.

이번 기회로 그리스에 대해 더 잘 알게되고

아이의 읽기독립에도 많이 도움을 받았어요.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교과연계가 되는 책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아직 글밥 책에 익숙하지 않은 저희 아이도

재미있게 뚝딱 읽은 걸 보면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2 그리스 책은

그만한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매력덩어리 책~!

교과서 속 세계문화 탐험2 그리스 편~!

아이에게 읽는 즐거움을 가져다 준 책이네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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