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범하게 웃으며 살아갑시다
생각 비우기 연습 책 중 저자의 言



제가 읽어보고 제일 공감이 가고
앞으로 도전해볼 과제들을 표시해놨어요~
목차를 보면 누구가 겪을만한 일들이 많아요~
책에 보니 1만여명을 치유해 오신 분이시라 그런지
확실히 많은 분들이 겪는 경우를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저도 읽다보니 공감되는 상황들이 많았어요.



저는 평소에 제가 좀 예민하고
소심하다고 생각하는 편인지라,
왠만하면 일처리는 제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고
꼼꼼하게 하려고 해요.
그런데 만약 그 일처리에 핀잔이나 지적이 온다면
그에 대한 절망감이나 자책감이 좀 큰 편이에요.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는 편인데,
이 책에서 보면 상처를 자주, 많이 주는 사람은
인성이 모자란 사람이라고 떡하니 나와요~
사실 이 제목부터가
저에게는 속이 시원해지는 묘한 기분이 들어요~
내용을 봐도 지적을 당할 때는
처음엔 '저 사람이 왜저러지?'라고 생각하다가도,
그게 계속 반복이되다보면
'내가 잘못한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데,
제 경우가 딱 이랬었어요~
그래서 더 자책하고 우울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뒤에보면 떡 하니 치료법이 나온답니다.
그 방법은 인성이 모자란 사람이 가까이 있을 경우
'물리적 거리'와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법이라고 해요.
거리유지가 뭐지? 하고 내용을 봤는데,
저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 고개를 끄덕이며 봤어요.
아..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말이죠~
제 성격에서는 이 방법들을
제 스스로 생각해내지 못했을텐데,
책에서 예를 들어서도 나오니
정말 상담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는 책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꼭 해보려구요.



우울감, 무기력.. 둘은 항상 붙어있는 짝꿍같아요..하하하..
일에 지치거나 힘들 땐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기력함.
그 무기력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답니다.
저도 주말이 끝나가면 뭔가 피곤함이 밀려오고
월요일 아침은 뭘 해도 예민한데
책에서 보면 월요병타파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나와있어요.
4가지 중에 마감효과라고 있는데,
우선 일을 할 때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안에는 꼭 끝내는 시간을 정하는거죠~
저도 항상 끝내야하는 일을 메모장에 적어놓곤 하는데,
다행히 제가 이 부분은 잘 하고 있었나봐요.
메모장에 적거나 달력에 적으면 한 눈에 할일들이 보여서
촉박함이나 조급함이 덜해지는 편이에요.
또 다른 방법은
시간선호율이라는 방법인데 이름이 생소하죠~
방법은 간단해요.
월요일이 힘들다면
월요일 근무 끝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거죠.
저는 서점가서 책을 사는 걸 좋아하는데,
책에서처럼 월요일은 일이 끝난 후 서점에 가서
책을 사는 날로 정해봐야겠어요.
나머지 두 방법은 책에 나온답니다~
이런식으로 상황에 따른 치료법이 나와있어서,
실제로 상담받고 솔루션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해결방법도 생각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직접 어떻게 행동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그 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앞에서 치료법말고도 습관으로 만들어서
평소에 마음을 단단하고 정비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방법도 있어요.
4.2.6 호흡법인데 저는 처음 봤어요~
약간 명상하는 것과 비슷해보이는데 이대로 따라해보니
뭔가 마음이 진정되고 잡생각이 없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실제 저자도 처음엔 이 방법을 불신했지만,
이 방법의 과학적 근거가 밝혀지고 있다고해요.
MRI로 검증된 뇌의 변화로 근거가 있다고 하네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마음이 안정된다고 해요.
저도 며칠 간 자기전에 해보았는데
잡생각이 많았던 머리 속이 좀 텅 빈 느낌이 된다고 해야할까..
잡생각이 안드니 편함이 느껴지긴 했어요.
평소에 제가 혼자서 성격이 예민해서 이런갑다..
하고 참고 지내왔는데,
책에서 보니 저같은 분들이 많아서
뭔가 이제는 자신감도 생기고 안정감도 들어요.
이제는 생각 비우기 연습에서 알려준대로
한번 조금씩 고쳐보면서 지내야겠어요.
짧은 인생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야죠~~!!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