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좀 펴고 삽시다 통증 없는 개운한 아침을 만드는 1분 체조
기쿠치 신이치 외 지음, 이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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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허리 좀 펴고 삽시다>

이번에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만나게 된

포레스트북스의 허리 좀 펴고 삽시다 책이에요.

저는 30살 때인가 뇌수막염에 걸렸었는데,

그 때 골수채취하다가 잘 못 건드려서

그 뒤로 허리가 통증이 심했었어요.

치료 후 1년은 혼자서 씻지도 못할 정도였어요.

지금 10년이 된 상황에서도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어도 허리가 아프고

1년에 한 두번은 누워있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찾아온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디스크는 아니라하고,

운동을 하라는데 운동을 시작해도

허리통증과 발바닥 통증때문에 오래 못 버텨요.

제일 오래 유지해본게 6개월인데,

결국은 누워서 한달을 있느라 정말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그 떄 수술권유도 받고 했었는데,

수술은 생각만해도 무섭더라구요. 앞으로도 걱정되구요.


이 책에 보면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저와 비슷한 경우들도 있고,

고쳐나가야 할 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서 있으면 허리랑 골반쪽이 많이 아프고 좀 더있으면

허벅지까지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앉아있어야해요.

저자의 말을 보면 1분 체조만 꾸준히 해도 통증을 없애준다는데

정말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목차에 보면 많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물론 근본적인 허리의 통증이나 원인에 대한 것도 자세히 나와요.

허리통증의 원인을 찾아보고,

아침 1분체조/외출 전에 하는 1분체조/ 전에 하는 근육 강화 1분체조/

외출 중에 하는 허리통증 완화 1분체조/사무실에서 하는 1분체조

집에서 하는 신경 압박 완화 1분 자세/자기전 숙면 유도 1분 자세

통증 부위별 1분체조/ 최신 치료법

이렇게 모든 운동들이 1분체조들이에요~

저는 운동을 오래해도 힘든게 사실이라

주위에서 운동해라 운동해라해도

막상 행동으로 실행을 하더라도 오래 못버텼어요.

그런데 <허리 좀 펴고 삽시다>책에는

체조 방법들이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오래걸리지도 않아요~~

완전 딱 제 마음에 들어요~~

체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내 몸에 어디부분이 이상이 있는지부터 파악을 해봐야겠죠~

처음엔 이렇게 허리통증의 원인이나 증상들에 대해서 알려주어요.

70세가 넘으면 둘 중 하나는 앓는다는 이 병~!!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희 시아버님도 허리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셨었는데,

병원에서 치료 후 , 꾸준히 운동도 하시고 자전거도 타셔서 지금은 괜찮아지셨어요.

특히나 남자보다는 여성이 걸릴 확률이 높다는데 역시나 개인차는 있나보네요.

책에서보니 걸릴 확률이 꽤 높은데, 저는 이미 허리가 고질병이라 앞 날이 캄캄하네요..

의사분들도 활용한다는 척추관 협착증 자가진단표도 책에 있어요.

저도 물론 진단해보았는데,

허허허....척추관 협착증이 매우 의심된다라고 나왔어요...으아아....

요새 좀 심해졌다고 생각은 했는데 다시 한번 병원에 가서 검진받아봐야겠어요.

진단표를 끝내면 자기에 맞는 유형에 따라 증상이 나뉘어져서 알려주어요.

위에 있는 증상이 보이면 바로 수술을 해야한다는데,

저는 아직까지는 저 정도는 아니라서 검진부터 받아봐야겠어요.

저는 보통 아침에 일어날 때 잘못 일어나도

하루종일 허리에 파스를 덕지덕지붙여야 하는데,

그래서 더더욱이 운동은 꿈도 못꾸는게 현실이었어요.

이 책에 보면 아침용 초간단 1분체조가 있어요.

저는 2세트만 하고 있어요.

이렇게 5일넘게 하고 있는데 허리에 무리도 안 가고 진짜 시원하답니다.

딱히 허리를 비틀거나 다리를 들거나 하는 게 아니라서 부담없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체조를 하고나면 허리도 뻐근한게 풀리고

골반쪽도 시원함을 느꼈어요.

이 이외에도 할 수 있는 운동들이 있어요~

위에 사진은 외출 전에 하는 체조와 외출 후에 하는 체조에요.

집에 들어오면 온 몸이 바닥에 꺼질 것 같고,

허리는 아파서 구부정하게 있는데,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우선 쇼파에 눕거든요. ㅎㅎ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쇼파에 다리 올리고 양 발목움직이는 스트레칭하면

발목부터 발등까지 시원함을 느껴서 너무 만족한 체조에요.

저는 워낙에 발도 평소에 아픈지라 이렇게만 체조해도 너무 시원해요.

저는 발바닥이 항상 아파서 저녁에 마사지기로 20분정로 마사지하고 자는데,

허리 좀 펴고 삽시다 책에도 발바닥저림에 효과있는 체조가 있어요.

발바닥 체조로 신경을 자극해서 저린통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발바닥 아푸신분들 꼭 한번 해보셔요.

보자기 모양으로 했을 때가 저는 제일 시원해요.

집에 골프공도 있어서 해보았는데

일어서서 하시지마시고 앉아서 하셔요~

골프공이 지압해주듯이 시원합니다. ㅎㅎ

매일 밤 신랑이 손가락으로 제 발바닥 지압으로 안마해줬었는데

이제는 골프공으로하니 저도 눈치안봐도 되고 편해요.

이렇게 허리 좀 펴고 삽시다 책 안에는

복잡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또 제일중요한 힘들지도 않은 체조들이 많아요.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하다보니 정말 시원함을 느끼고,

하루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던 것도 완화가 되고

정말 효과가 있네요~

특히 두 발모아 웅크리기랑 발바닥 가위바위보는 중독되어요 ~

평소에 저처럼 허리가 아푸셔서 운동은 부담되시는 분들은

이 책 꼭 추천드려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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