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시스터 14 - 블랙 핑크 로맨스 벽장 속의 도서관 19
시에나 머서 지음, 김시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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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뱀파이어시스터 14>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하여 만나게 된

가람어린이 출판사- 뱀파이어 시스터 14 책이에요.

사실 저희 아이도 그렇지만 저도 판타지소설들을 좋아하고,

특히나 뱀파이어나 괴물이야기를 참 좋아한답니다~

요새 글밥있는 책들로 주로 읽어주려고

이 책이외에 유명한 글밥 책들 같이 읽고 있었는데,

이번에 만난 뱀파이어시스터에 홀딱 빠져버렸어요~

처음엔 뱀파이어 시스터라고 해서

뱀파이어이야기들이 나오는 책인가보다.. 했는데,

뱀파이어이야기도 물론 나오지만 하이틴소설같은 학교이야기와 더불어

등장인물들의 알콩달콩 귀여운 로맨스이야기로도 나온답니다.

저희 아이는 반 정도 읽었고, 저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끝까지 다 읽었어요.

저도 사실 뱀파이어 관련된 소설 중 누구나 알 법한 그 소설도

소장책으로 갖고 있을정도로 판타지매니아여요 ~

그래서 그런지 뱀파이어시스터는 약간 아이들이야기겠지 했는데,

몰입감도 좋고 어휘들도 어렵지않아서 술술 읽혔어요.


이번에 제가 본 책은 뱀파이어 시스터 14권 책이에요.

앞에 책들을 안봐서 스토리에 몰입하지 못 할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읽다보니 등장인물들의 특징이나 배경도 언급이 자주 되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14권을 읽고나니 다음권도 궁금하지만

1권 시작부터 보고싶어져서 아이도 학교도서관에서 대여해본다고하네요~


아이가 그린 아이비와 올리비아에요.

저희 아이는 핑크색을 좋아해서인지

올리비아를 더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

더 몰입하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라 글밥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꾸준히 잘 읽고 있어요~

몰입도도 높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해서

너무 즐겁게 잘 읽고 있어요~

15권도 너무 기대됩니다~!!


14권이라 그 전 내용은 짧게 소개되어요.

이전 내용을 머리말을 인용해서 간략히 쓰자면,

이 책에는 쌍둥이 자매가 있는데 올리비아와 아이비랍니다.

올리비아는 13살에 새로 전학을 가게되는데

거기서 자기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아이비를 만나게되어요.

알고보니 둘은 같은날 태어났지만

서로 다른 곳으로 입양되어진 쌍둥이 자매였어요.

그런데 그중 아이비는 어둠의 비밀을 간직한 뱀파이어였어요.

이후,

영화배우인 올리비아는 영화촬영을 마치고

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하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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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제가 읽어 본 14권이야기에요.

영화촬영을 마치고 온 올리비아가 학교에 전한 온 첫 날,

이 학교에서 아이비는 이미 인기가 많은 스타이고,

올리비아는 곁눈질을 당하는 아웃사이더같은 느낌을 받게 되지요.

왜냐하면 이 학교에는 검은 립스틱에 커다란 은귀걸이,

휘날리는 망토들을 걸친 고스족무리들과

'토끼'라고 불리는 핑크핑크한 무리들이 나뉘어져있어요.

그래서 첫 날부터 올리비아의 핑크핑크한 패션을 이해못하고

흘겨보거나 훑어보는 고스족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답니다.

아이비는 실제 뱀파이어기 떄문에

어둠의 비밀을 지켜야한다는 사실도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너무 받아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더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올리비아는 영화배우라

그 전에는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따라다닐 정도였지만,

이 학교를 와서는 오히려 쌍둥이 자매인 아이비와도 못 있을정도로

소외당하는 상황이구요~~

특징들이 뚜렸이 보여서 스토리가 더 흥미진진했어요.

뭔가 무리와 무리의 벽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러면서 고스족들의 우두머리급인 아멜리아도 만나게되고,

또 핑크족의 우두머리급인 핀도 만나게 되어요.

아멜리아와 핀은 책 내용대로면 절대 어울릴 수 없는 사이지만

올리비아의 눈에는 아멜리아와 핀의 두근두근함이 보였지요~

으아아~~ 이 부분 보면서 아이가 왕자님과 공주님이라는데

아직 로맨스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는 눈치라, 잘 설명해주었어요 ㅎㅎ

올리비아는 이 둘을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칭하고 있어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둘의 사이인거죠~

그래서 블랙여왕과 핑크왕의 로맨스를

올리비아 자신이 꼭 이루어주겠다고 다짐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요.

로맨스를 사랑하는 올리비아~!!

그와 반대로 로맨스라면 치를 떠는 아이비~!!

또 아이들에게 무슨 행동을 해도 인기스타인 아이비와

고스족들에게 소외받는 진짜 영화배우 올리비아~~

과연 로맨스를 사랑하는 올리비아는

블랙여왕과 핑크왕의 사랑을 어떻게 이루어주는 걸까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과연 성공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시다면~

뱀파이어 시스터14권을 꼭 보셔요~~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저의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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