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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바른 문장 만들기 - 글쓰기가 쉬워지는 30일의 기적
강승임 지음 / 다락원 / 2021년 6월
평점 : 
<다락원-초등학생 바른 문장 만들기>
초등학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해보고 걱정했을 아이의 글쓰기~!
저도 물론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1학년 때에는
글씨체에만 신경을 썼었는데,
2학년이 되다보니 서술형문제들도 생기고,
일기숙제들도 있고,
글 쓰는 힘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되었어요.
아이가 책을 많이 보다보니
당연히 글쓰는 걸 잘 할줄 알고 따로 지도해주질 않았는데,
으아아... 너무 후회합니다 ㅎㅎ
얼마전 선생님께서 짝꿍에게 편지써주기를 했는데
그 편지가 고작 제 손바닥 만한 크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한 줄 한 줄 채워나가는 걸 너무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할말이 없어... 뭐라고 써야하지?? 엄마가 알려줘.... "
허허허... 결국은 아이에게 스스로 써보라하고 기다려줬는데,
결론은 제가 생각한대로 처참했어요 ㅎㅎㅎ
초등학생 바른문장 만들기라는 책을 꼭 활용해보고 싶었는데,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서평이벤트로 받아보게 되었어요~
발간도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신간이여요~~
저는 이 책받고 10일동안 하루에 한 단원씩 아이와 활용해 보았어요~
딱 30일이면 이 책으로 바른 문장만들기를 완성해볼 수 있다하네요~~
하루에 두장~!!!
15분~!!!
30일 연습~!!!
완성~!!!!30일의 진도표에요~~
저는 아이와 1일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단계 별로 보여드릴꼐요~^^
우선 처음 1일째에는 과연 문장은 무엇인가?? 문장을 어떻게 만들어야할까?
에 관한 간단한 문제들로 시작되어요~~
- 토끼가 당근을 먹는다
-바람이 솔솔 붑니다.
-부엌에 개미가 들어왔어요.
이런 문장들을 이렇게 간단한 문장들로 보면 아이가 쉽게 풀지만
막상 혼자서 써보라하면 이렇게 의성어나 같은 건 생략하기 마련이에요 ㅎㅎ
다음은 6일쨰 문장에서 보조해주는 보어에 대해서 배운답니다.
주어를 더 확실하고 명확하게 나타내어주는 보어는
글 쓰기에서도 중요해요~~
표현하고자하는 문장을 더 정확하게 나타내어 주기 때문이에요.
-병이리가 닭이 되었다.
-달은 별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보어도 글쓰기를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문제들도 어렵지가 않아요.
처음엔 간단히 낱말만 쓰고,
그 다음엔 틀린문장찾기나 선이어주기로
문제를 연습해보는 간단한 문제들이에요.
10일째 꾸준히 했더니 확실히 좋아졌어요.
예전 같으면
-거북이 껍질은 단단하다.
<< 이정도로 썼었는데
바른문장만들기책으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꾸며주는 말도 쓰게되고,
문장이 길어져도 전혀 길게 쓴다고 생각안하고
부담없이 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어요~
10일째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
부치다/붙이다
바라다/바래다
반드시/반듯이
이런 낱말들을 어휘의 뜻에 맞게 바로쓰는 연습을 해요.
이건 초2 국어교과과정에도 나오는지라
꼭 필요했었는데 바른문장만들기책에는
국어교과서랑 연계되는 단원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어요~그리고 그 뒤에 15일째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앞에서 배운내용들을 토대로
긴 문장을 어휘에 맞게 바르게 표현하는 연습문제들이 나와요~
꾸미는 말들 의태어 등 다양하게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연습해보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30일까지 부지런히 연습하다보면,
진짜 이렇게 긴 문장을
아이가 수월하게 쓰는 날이 올 것 같아 기대되어요~~맨 뒤에는 답안 도우미가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답만 나오지 않고 그에대한 부연설명까지 있어서
아이에게 지도하기에도 너무 편해져요 ㅎㅎ
저는 교재를 살 때 답안지나 지도서를 좀 꼼꼼하게 보는편인데,
초등학생 바른문장만들기 책은 답안지도 컬러풀에 아이가 읽어도
쉽게 이해되게끔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굿굿~~
하루에 두장 정도다 보니 아이도 부담스러워하지않는게 제일 좋은 장점이었어요~!
워낙에 집에서 하던 문제집들도 있어서 그런지
양이 많은건 우선 도망가버리는데,
바른문장만들기 책은 글을 읽고 문제들도 간단하고 쉬워서
아이가 푸는데도 좋아했어요~
초등학부모 분들 중에 저처럼 아이가 문장을 짤막하게 쓰고,
서술형문장 쓰는 걸 어려워한다면,
이 책 정말 추천드려요~
하루에 단 15분 투자로 아이의 글쓰기 실력이 달라져요~
< 이 도서는 책세상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