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육아서 이야기

내 아이 행복한 영재로 키우기 - 40년 유아교육 전문가가 알려 주는 영재교육 비밀 노트
최성모 지음 / 경향BP / 2020년 9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한 영재가 자란다!

40년 유아교육 전문가가 알려 주는 영재교육 비밀 노트

 

누구나 내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고 또 영재로 자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현직에서 40년 유아교육을 하고 있는 저자의 영재교육의 이야기가 적혀 있는 책입니다. 기본과 저자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p35 아빠와 협력하여 키우세요

아빠, 엄마가 협력하고 소통해야 자녀 양육이 보람과 기쁨이 된다. 아이에게 좋은 아빠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빠를 좋아하도록 키워야 아이도 바르게 성장하고 엄마도 힘이 들지 않는다.

p39 행복한 아빠 프로젝트

아빠에게 아이의 좋은 점 이야기하기 ㅡ아빠가 퇴근했을 때 하루 종일 힘들게 지낸 것을 알아봐 달라는 듯이 아이가 속 썩인 이야기 늘어놓지 않기

ㅡ아이가 잘한 것 칭찬할 것 이야기 하기.

꿈을 가진 아이로 키우세요

p68 모든 아이는 천재로 태어나요

코이라는 물고기는 어항에서 키우면 15cm, 연못에서 키우면 30cm, 바다에서 키우면 120cm까지 자란다. 아이를 키울 때 어항이 되어 줄 것인가? 연못이 되어 줄 것인가? 바다가 되어 줄 것인가?

상상하고 적으면 꿈이 이루어져요

p112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기죽을 것도, 슬퍼 할 것도 없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앙드래 말로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하게 하세요

p145 자녀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

쌀 씻기 ,반죽하기 ,야채 다듬기, 썰기 생선 다듬기, 설거지하기 ,숟가락 놓기 상 닦기, 빈그릇 설거지통에 넣기,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신발 정리하기, 방바닥 걸레질 하기, 입은 옷 빨래통에 넣기, 사용한 물건 정리하기, 빗자루질 하기, 달걀 풀기, 빨래 개기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가르쳐줘서 해 봐야 겠다. 안해본 우리 두 아이들 일들은 생선 다듬기.이건 나도 잘 못하는데^^;; 숟가락놓기도 내가 하다 아이들이 하다 이런다. 이정도는 아이들이 하도록.까먹지 말자. 쌀 푸기도 아이들 몫으로 하자ㅎㅎ

아이가 사는 세상은 엄마가 살아온 세상과 다르다

p157 호기심으로 무언가의 깊이 빠질 때 "이제 그만 하자. 그 정도면 돼요." 하면 아이가 성취감을 맛보지 못하여 이후 자라면서 중도에 포기하기가 싶다.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면 호기심을 충족할 때까지 실컷 놀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는데 실천하기 힘든 것. 이책에서 읽었으니 또 엄마인 내 마음 잘 토닥이며 아이들 실컷 하게 해주자^^;;

하브루타로 대화하자

p186 네 생각은 어때? 어떻게 하면 좋겠니? 더 좋은 생각이 없을까 ?

왜 이런 질문이 필요할까? 답을 가르쳐 주지 않고 스스로 답을 알아내고 결정하게 해 주기 위해서다.

지구력을 길러 주세요

p213 <일이 인생을 단련한다> 라는 책에도 보면 인간 게놈은 약 30억 개 염기쌍인 DNA로 이루어지며 그중 99.9%의 유전정보는 누구나 같다고 하였다. 겨우 0.1% (300만 개)가 차이와 특성을 만든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같은 유전 정보를 공유하는만큼 인간의 능력에도 차이가 거의 없다. 그런데 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 하는 것일까 ?될 때까지 노력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차이다.

효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p249 맛있는 음식은 같이 먹자

아이들이 우선이 되어서 맛있는 음식을 아이들만 먹으면 안 된다. 아빠, 먼저 드세요 엄마, 먼저 드세요. 잘 먹겠습니다. 하고 말하기 하고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든후 먹게 한다.

나도 맛있는 것이 있으면 아이들 먼저 까주거나 난 안먹으니 어느 날 둘째가 맛없는 거나 먹기 싫은거 안 이쁜 부분을 엄마 먹어~ 하면서 주는 걸 보고 놀랐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였다. 그래서 이제 과자도 내가 먼저, 당당히 먹고 어른께 권해야 하는거라 가르쳐주고 그리고 내 몫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