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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쇠똥구리라면 고래를 들 수 있다고? - 2022 아침독서신문 선정, 2021.06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ㅣ 천개의 지식 15
올드리흐 루지치카 지음, 토마시 페르니츠키 그림, 김혜진 옮김 / 천개의바람 / 2021년 3월
평점 : 
다양한 기록으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그림책을 보았어요!
제목부터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워낙에 동물들을 좋아하는 삼 형제라
이 그림책 역시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엄청나게 빠른 달리기 선수는 누구일까요?
이 질문에 대답은 우리 아이들도 쉽게
맞췄는데요! 바로 치타예요.
치타는 순식간에 속력을 높여 시속 12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운전하는 자동차 속도보다 훨씬 빠르네요!
초고속 비행 선수는 누구일까요?
이번에는 아이들도 어려워 대답을 못 했어요.
제일 빠른 동물은 바로 송골매였답니다.
시속 300km 이상의 속력으로 하강하는 송골매는
지구상의 모든 동물 중 가장 빠르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최고의 바다 수영 선수,
멀리뛰기 선수. 느림보 선수, 힘이 센 선수 등
13가지의 주제에 맞는 동물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답니다.
우리 형제가 특히 좋아했던 주제는
못생겨서 특별한 동물과
끔찍하게 위험한 동물들이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아직 어린 막내는 그림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을 보여주며 이름을 익히기에 좋았고,
초등 저학년인 두 형제에게는 동물들의 기록을
다양한 단위로 비교해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초등 교과 연계도서로도 손색이 없는 그림책이었답니다.
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면 정말 추천하는 그림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