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Eat the Marshmallow Yet!: The Secret to Sweet Success in Work and Life (Hardcover) - 『마시멜로 이야기』원서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 Berkley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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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오늘 "마시멜로 이야기" 를 받았다.

"마시멜로 이야기"와 나의 특별한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추첨을 통해 책을 주는 행사가 있어 그곳에 참여했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잠깐 시간들여 참여했다가 받으면 좋지뭐.'

하는 심정으로 첨여했는데, 4~5일후에 당첨을 알리는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3일이 더 지나서 나의 손에 쥐어졌다.


나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는 특별히 기대되는 책이 아니었다.

사실 수많은 책들중에서 나쁘지 않은 책 정도로 나에게 다가왔다.

책은 받은 즉시 서문을 펼쳤고, 1, 2장을 단숨에 읽었다.

"음. 흥미 진진한 책이군. 오늘은 하루를 이책과 해야겠어" 라는 결심을 새웠다.


밤이 늦어 집에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잘준비를 마쳤다.

그냥 잘 까 하다가 낮에 나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늦은 시간이었지만 책을 펼쳤다.


책을 읽으면서 교훈이 될만한 일화들이 하나하나 소개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시계 바늘은 세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주인공은 리무진 운전기사 찰리

조연은 소프트웨어 사장 조나단

이야기는 찰리가 햄버거를 먹으면서 시작된다.

햄버거를 먹고있는 찰리를 본 조나단은 "마시멜로" 를 먹구 있구나 하면서 찰리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를 한다.

찰리는 처음엔 "마시멜로" ? 하는 표정으로 조나단을 쳐다보지만,

조나단의 마시멜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찰리는 새로은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조나단은 4살 나이에 아버지가 다니는 대학에서 진행중인 실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실험은 4살짜리 아이를 방에 혼자 둔 다음 여자 연구원 한명을 보내 마시멜로를 건내준다.

그리고 마시멜로를 먹지않고 15분을 참으면 마시멜로 하나를 더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연구원이 나가면 그때부터 실험은 시작이다.

조나단은 그때 15분이 영원과 같이 길게만 느껴졌다고 했다.

심지어 마시멜로에 혀를 대어 맛을 보기도 했다.

그렇지만 15분을 참아내었고, 상으로 마시멜로 하나를 더 받았다.

그리고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실험은 주최했던 연구팀은 그때 실험에 참여한 아이들 500명의 주소를 확인해 200명의 연고지를 찾을수 있었고, 연락 가능한 200명의 부모님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실험의 결과는 놀라웠다.

그때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은 아이들은 인내심이 강하고, 인간 관계로 좋았으며, 공부도 잘한다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책은 성공을 이야기 한다.

성공은 큰 꿈이나, 특별한 능력에서 온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조금의 인내와 잠깐의 심사 숙고 시간이 성공을 이끈다고 한다.


이책에서의 성공은 경제적인 성공에 국한되지 않는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성공적인 관계 처럼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성공도 이에 속하고

결국인 자신의 인생에서의 성공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 책은 한가지 질문을 반복해서 독자에게 묻고있다.

  • "미래에 성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무었을 하지?"
  •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매일매일 이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산다면,

어느날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자리에 서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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