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취향 직격인 소설은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감동이에요!!!일단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공이 너무 매력있었습니다!ㅜㅜ 능글맞으면서도 다정하게 구는 느낌이 너무 설렜어요. 나중에는 수를 구원해주는 것마저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수가 미인수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것도 까칠한 미인수라서 더 취향이었습니다. 까칠하게 굴어도 밉지 않고 오히려 정이 가는 타입이에요. 마지막으로 고양이ㅠㅠㅠ 정말 귀여워요. 활자를 뚫고 튀어나오는 그런 귀여움이었어요. 작가님이 고양이를 키우시는 건가 싶었답니다.외전이 꼭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역시 믿고 보는 이레 작가님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