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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아이디어의 탄생 - 혁신적 아이디어 설계와 테스트, 팀 디자인, 마인드셋까지 44가지 아이디어 실험법
데이비드 블랜드.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8월
평점 :
코로나로 전 세계 경기가 하락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도 서민 경제가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이 책은 기업의 혁신가, 스타트업 기업가, 1인 기업가 혹은 지망자를 대상으로 쓰였다. 현실에 효과 있는 "강력한 아이디어 만들기"라는 이 책의 핵심적인 주제는 아이디어의 철저한 탐색과 테스트는 비즈니스 시장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막아준다.
아이디어가 돈을 벌게 해준다는 솔깃한 말에 1인 기업가를 꿈꾸는 지망자다.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가치 창출을 하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여러 측면에서 가설을 설정하고 검토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델로 전환시키는 디자인 루프 과정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도출한 아이디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 대안들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나 가치 제안 캔버스를 사용해서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만든다. 결국 구체화된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차원의 가설이 아니라 정교한 가설들을 세우고 그것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정교한 가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실험을 통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문제는 이 데이터는 일부 고객의 자료다. 일부를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막기 위해 다방면의 실험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44가지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데 가령 예를 들면 고객과의 인터뷰를 한다고 설정했을 경우 알맞은 인터뷰이를 선별하고 인터뷰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인터뷰 내용 정리, 피드백 등 실험에 필요한 자료를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제품화되어 시장에 나오기까지 많은 과정을 반복하고 신속하게 판단하며 잘못된 아이디어는 빨리 페기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그중에서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아이디어든 제품이든 모든 것은 사람에 의해 창조된다.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의 자질, 팀의 조화로운 구성 관계가 중요하다. 다양한 구성원의 경험과 의견을 모아 체계적인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상품이 시장에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책의 내용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림과 도표를 활용한 자세한 설명이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