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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기발한 경제 수업 - 44가지 기념일로 키우는 경제 문해력
태지원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7월
평점 :
공휴일이 아니면 그냥 지나쳐왔던 달력 속 수많은 기념일들에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들어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책에서는 각 기념일에 대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경제를 위한 실천행동]이라며 미션을 던져줍니다.
좀더 깊이 찾아보고 생각해봐야 할 문제,
그리고 실제로 나/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
책에서 안내하는대로 따라하다보면
세상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현상을 보고 생각하는 힘과 실천력까지 장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먹고 입고 일하는 모든 것이 경제잖아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경제는 우리 삶에 찰싹 달라붙어서 굴러갑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가까이 있어서 그럴 뿐이지요.
그냥 그런갑다~~ 하면 또 별로 특별하지 않을 기념일도
이렇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알게되니 특별해집니다.
아이들과 기념일 그날그날 한꼭지씩 읽어보세요.
읽고 이야기 나누며 생각의 힘을 길러봅시다.
결국 미래에는
'생각할 수 있는 사람'만 살아남을테니까요. 😀
중학생 고등학생들 시사상식 키우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방학때 한번 휘리릭 읽어보면 좋을듯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