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와 민희~두 친구는 쿵짝이 잘 맞는 단짝친구죠~
이번에도 어떤일이 어떻게 삼다수나라에서 일어나고 해결되는지
그 과정을 통해서 나라의 경제를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죠.
직접체험이 가능하다면 너무나 좋지만
이 책을 통해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다행인 것 같아요.
전혀 모르고 지나 갈 수도 있는 것들을
아이들 눈높이로 풀어서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조금이라도 알아 갈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요.

2권에서는 1권보다 좀 더 다양한 삼다수를 만날 수 있어요.
적금 , 예금 이런거 저도 학생때 전혀 몰랐는데~
이책 읽고 아이 통장에 있는걸 빼서 예금에 넣고 입출금 통장을
다시 만들었어요. 아이에게 통장만들어서 주고
스스로 저금하라고 했더니 이자붙겠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적금은 일정기간 동안 매달 같은 금액을 저금하는 것
예금은 큰돈을 일정기간 동안 맡겨두고 이자를 받는 것
그럼 이자는 어느것이 높을까?
이런이야기를 아이와 하게 될줄이야~
완젼 눈높이 경제 맞는 듯 합니다.

은행이 태어나게 된 이유는 금을 보관료를 내고 맡기다가
그이후에는 금을 가지고 보관하던 사람이 이자를 받고 빌려주고
그걸 알게된 사람들에게도 이자를 나눠준다고 하면서
시작이 된것이라는 거죠.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설명! 딱 이해되죠??
단리와 복리 , 금리에 대한 설명까지도 너무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어서 은행용어도 쉽게 이해되요!


삼다수나라에 직업이 생기고 없어지는 과정을 통해서
나라에서 실업자가 생기는 것도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과정
그리고 각 직업에 필요조건등이 나오면서
직업이 없어지는 아이들은 직업을 만들고 고민하는 과정이
보여져서 좋더라구요.
실업을 걱정하는 삼다수 정부는 실업급여를 만들기도하고
나라에서 해줄 것을 찾아보는것이 지금 정부보다 낫지 않나 싶네요 ㅎㅎ
실제로도 직업은 없어지기도 만들어지기도 하니까
이런 경험은 정말 값진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핫하게 문제가 많은 저작권 문제에 대해
하니의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눈높이 설명이 되더라구요. 이밖에도 청약통장, 경매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겪을 수 있었는데
3권이 마지막이라고하니 삼다수나라가 어떻게 마무리 되려는지
궁금하네요~ 아쉽기도 하고요~~
3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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