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이해하기 쉬운 영양소도감
마키노 나오코 지음, 서희경 옮김 / 시사문화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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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건강을 위해 뭘 잘 챙겨먹는게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해질텐데 식습관에 따라 영양소가 부족해질수도 있고, 과잉섭취를 하는 일도 있으니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게 될테죠. 나름대로 건강을 생각해서 다양하게 골고루 먹는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부족한 것을 우려해서 영양제를 먹게 되는데 영양제조차 어떤걸 얼마나 먹어야 할지 감이 안 옵니다. 내 몸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고, 뭘 보충해줘야 할지 모르다보니 막연하게 종합비타민을 먹게 되네요. 그리고 영원한 화두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적게 먹고 굶는 타입인데 이런 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건강을 헤치기가 쉽습니다. 적게 먹더라도 영양을 고려해서 식단을 짜야 하는데 솔직히 영양소 같은 것에 지식이 없다보니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신경을 써서 식단을 짜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마트에 가보면 어떤 영양소가 첨가된 기능성 제품도 많이 나와있는데 그 영양소가 과연 얼마나 필요한지, 꼭 필요한 것인지도 몰라서 사기가 망설여집니다. 이미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영양소인데 굳이 그런게 첨가된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으니까요. 여러가지로 영양소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영양소라고 하면 학창시절에 각종 비타민의 기능과 부족시 보이는 반응 같은 것들만 외웠지 (그나마도 지금은 다 잊어버렸지만) 수많은 영양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예전엔 비타민이나 칼슘 정도만 들었는데 최근엔 처음 들어본 영양소도 많을 만큼 수많은 영양소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 생소한 영양소들이 다 필요한지, 그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어떤 안 좋은 영향이 있는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식품에 많이 포함되 있는지, 섭취할 때의 주의사항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은 식품 같은 정보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송이나 블로그 게시글은 너무 광고성 글이 많아서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고 또 괜히 의사들이 복잡한 전문용어와 이상한 그래프 같은 걸 제시하며 어렵게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글을 읽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일단 만화로 되어 있어서 정말로 이해하기가 너무 쉬워요. 만화라는 것이 단순히 설명할 내용을 그림으로 옮겨놓은 수준이 아니라 이해하기 쉽게 비유적으로 그림을 그려놓았기 때문에 이론적, 학술적인 내용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영양소의 기능과 역할을 재미있는 짧은 상황극 만화로 보여주니 긴 설명이 없어도 바로 이해가 됩니다. 만화라고 전부 만화로만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설명파트가 이어지므로 너무 내용이 부실하거나 재미라는 측면에만 치우친 것도 아닙니다. 아무래도 만화로만 되어 있으면 내용이 부실해질 우려가 있을텐데 영양소의 기본 컨셉만 만화로 보여주고, 따로 이론적인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설명이 부실하지 않아서 더 좋네요. 영양소의 개요, 역할, 기능, 작용기제, 부족시 생기는 몸의 변화, 많이 함유된 식품, 먹을 때 주의사항, 제대로 먹는 방법, 함께 먹으면 기능이 올라가는 음식조합 등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크 포인트라는 항목을 통해 영양소와 관련된 논란이나 팩트체크를 해놓고 있어서 참고할만 합니다. 영양소와 관련해서는 의외로 잘못 알려진 정보나 가짜뉴스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소개하면서 평균 1회 식사시 함유량을 따로 기재해놓았는데 다이어트를 할때나 영양소 균형을 신경써서 먹을 때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어떤 영양소가 어떤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말을 해도 그걸 얼만큼 먹어야 효과가 있는지 모르니 마구잡이로 먹었는데 조금만 신경을 써서 함유량를 따져보고 먹으면 훨씬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양소 이름 자체가 생소하고 어려운 것도 있는데 굳이 그 이름까지 외울 필요는 없겠지만 평소 내가 좋아하고 많이 먹는 음식에 어떤 영양소가 들어가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내가 먹는 음식속 영양소들이 내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그정도는 한번씩 따져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막상 영양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어떤걸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지금 나의 식습관이 정말로 균형이 잘 잡혀있는지 이런 것들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으로 영양소에 대해 쉽게 알게 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상식으로도 알아두면 유용할 내용이라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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