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년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 공부머리를 깨우는 하브루타의 기적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하브루타란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진리를 찾아나가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정신적 지주나 다름없는 책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 하브루타 공부법은 학문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하네요. 빌게이츠, 워런버핏, 스티븐 스필버그 등 각 분야의 인재들이 바로 이 하브루타 공부법으로 공부했고, 세계 백만장자의 20%가 하브루타 공부법으로 공부했다고 하니 하브루타 공부법이 효과적인 공부법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하브루타 공부법의 핵심은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질문하며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땐는 이해보다는 암기과목처럼 딸딸 외우기만 하는 공부법이었기 때문에 공부한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지도 않고, 이해하는 것도 기억하는 것도 어려웠어요. 그래서 이 한국식 공부법은 지금의 수능시대의 공부법과는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이 하브루타 공부법을 이용하면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한다고 해도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를 하면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가 있을 겁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은 아이들의 공부 습관이 체득되는 시기라 아이들의 습관을 만드는게 아주 중요한데요 이때 하브루타 공부법으로 공부시키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 더욱 하브루타 공부법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하브루타 공부법은 크게 대화 공부법, 질문 공부법, 생각 공부법의 세 가지로 나뉘고 세 가지 공부법은 각각 디테일한 세부 공부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은 그 공부법의 설명과 함께 구체적인 활용법이 자세한 예시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좋고, 응용해서 적용하기에도 편하게 되어 있네요.

하브루타 공부법의 핵심은 주입식이 아닌 서로 대화하고 질문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말하는 것인 것 같아요. 그동안 우린 답을 찾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그러다보니 과정은 무시되거나 답에만 함몰되어서 그 외의 것은 배우지 못하였는데 하브루타 공부법을 활용하면 질문을 하게 되니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길 답이 아닌 질문에서 배운다고 하잖아요. 질문을 통해서 전체 구도를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아이의 사고를 끊임없이 발달시키게 되니까 공부머리도 점점 발달될 것만 같아요.

하지만 가정에서 하브루타 공부법으로 공부를 시키려면 상대가 엄마나 아빠가 될텐데 엄마 아빠들은 그런 공부에 익숙치 않아서 우선 아이보다 엄마와 아빠가 이 하브루타 공부법에 먼저 익숙해져야 할 것 같아요. 항상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알려주고, 수직으로 가르쳐주는 방식이었어요. 이러저러하다 알았니? 이런 식이었죠. 만약 아이가 잘 모른다면 아이가 생각하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빨리 과정이나 방법을 알려주고 다음 문제를 풀려는 경향이 있었어요. 은연중에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었던 거죠. 너무 성급하게 아이들을 다그칠게 아니라 아이의 생각이 커질 수 있게 질문을 많이 하도록 유도해야겠어요.


특히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답을 구하는 과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CSI질문 전략을 이용하라고 알려줍니다. C 이해, S 풀이, I 추가탐구의 과정인데요 CSI질문 전략을 통해서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꼭 해봐야겠어요.

책엔 학년별로 과정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해놓고 있는데 학년에 따라 다른 공부법으로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로드맵을 짜고 공부에 적응하고 공부 할 수 있게 공부습관을 잘 잡아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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