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틀라스 오브 비어

아틀라스 오브 비어 - 전 세계 맥주와 함께 하는 세계 여행
낸시 홀스트-풀렌.마크 W. 패터슨 지음, 박성환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5월

■ 원문 :  http://blair.kr/221574306565

[매력쟁이크's 리뷰] 요즘 같은 꿉꿉한 날씨엔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둔 맥주 한 캔. 캬아-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출간된 책인데 맥주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가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두께도 내용도 다양한 콘텐츠도 참 많이 많이 들어있는 녀석입니다.

맥주의 역사는 기본이고 세계 각 유명한 맥주 나라의 이야기, 축제, 주문하는 법, 

맥주에 어울리는 잔, 각 지역이 자랑하는 맥주, 대륙별 맥주 현황, 재료, 제조법, 문화까지 

정말 총망라되어 있는 바이블입니다.

맥주만큼이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한 가지바 바로 여행이예요.

유럽 최고의 맥주 축제중에 바르셀로나 맥주축제 (스페인, 3월) , 체코 맥주 축제 (프라하, 5월),

옥토버페스트 (독일, 10월) 이 세개는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여행과 함께해도 정말  행복할 것 같은 축제들도 가득하더라구요.

바이블을 정독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고 계시죠?

마음 내킬 때, 여행지 찾을 때, 맥주 생각이 날 때 한 번씩 여유로운 사색과 함께하면 

더욱 좋을 책, 추천합니다 :D

[리뷰] 생활 속 행복한 수채화 캘리그라피

생활 속 행복한 수채화 캘리그라피
박나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5월

● 원문 : http://blair.kr/221550674890

[매력쟁이크's 리뷰] '수채화' 꼭 한 번 시간내서 배워보고 또 손수 그려봐야겠다라고 오래 생각과 다짐만 해왔는데 

'생활 속 행복한 수채화 캘리그라피' 책을 통해 그리기 시작했어요.

초초초초 왕초보 똥손이지만 ㅎㅎ 시작이 반이라 굳게 믿어보렵니다 : D 

종이, 물감, 팔레트, 수채화 붓, 붓펜, 물통, 키친타월, 펜 (샤프, 피그먼트펜, 수채색연필 등)

수채화 그릴 수 있는 준비물 중 70%는 준비한거 같아요. 컬러링북이 한참 유행이었을 때 

색연필은 사두었고 이번에 24색 수채화 물감과 팔레트 붓을 해로 장만했답니다 ㅎㅎ

하나씩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오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시작은 선그리기부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지만... ^^ 연습하다보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겠죠? ㅎ

아직 선그리기는 물감으로는 좀 어렵고 색연필로 그리고 물로 농도조절하는 것 연습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네요. 그라데이션 연습이랑 wet-on-dry ̛온드라이 그리고 말렸다 그리는 기법도 연습해 봐야겠어요.

얼른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취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 : )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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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 기술

DVD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화 기술 - 가장 빠르게 무엇이든 그릴 수 있는 ㅣ 그리다
무로이 야스오 지음, 김재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2월

● 원문 : http://blair.kr/221501468777

[매력쟁이크's 리뷰]'똥손도 할 수 있다'를 조금 보여준 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는 것도 기술.

약속된 방식이 있어서 설명을 읽으며 따라 그리다 보면 초보도 아주 비슷한 느낌은 낼 수 있어요!

균형, 관절, 움직이는 모양, 각도, 자세 등 그림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요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 많아서 신기했어요.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테크닉을 좀 익히면

그림 그리는 게 훨 나아질 거 같네요. 세부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애니메이션#작화#크로키#똥손#미술#만화#그리기#그림#작화기술#영진닷컴#모사

[책수다] 아키텍처 인사이드 아웃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유명 건축물 이야기 : Architecture Inside+Out
John Zukowsky.Robbie Polley 지음, 고세범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월

● 원문 :  http://blair.kr/221477344851

[매력쟁이크's 책수다] 유명한 건축물들의 실제 사진과 그 실물을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함께 볼 수 있는 한 편의 전시회 같은 책 입니다. 문화, 역사, 건축기술,

단면도, 평면도, 관련 인물, 관련 사진, 예술, 삶  정말 다양한 컨텐츠의 설명이

도슨트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서  너무 맘에 드는 책 이었어요 : )

이 책은 공공 생활 Public life, 기념물 Monuments, 예술과 교육 Arts and Education,

주거 Living, 예배 Worship 이렇게 5개의 큰 카테고리로 구분해 카테고리마다 선정된

건축물을 전시처럼 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아직 가보지 못한 타지마할, 베르사유 궁전, 구겐하임 미술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랑 루브르,피렌체 대성당, 사그라다파밀리아 는 꼭 한 번 

직접 가서 두 눈에 가득 담아보고 싶은 로망도 생겼습니다. 

죽기전에 언젠가는 정말로 이곳저곳 다 발자국을 찍고야 말겠다는 결심도 해봤구요.

책 정가가 35,000원이긴 하지만 문화, 역사, 예술, 이야기, 일러스트, 감성 이 모든게 

한 권에 담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하고 놀라워서 가격이 아깝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독일의 건축물이나 미술관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곳을 발견했을 때는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고, 생각보다 건축하면 떠오르는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 

건축물이 많이 포함되지 않은게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일본의 건축물은 2개나 소개되었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하나도없다는 게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아파트같이 똑같은 모양틀로 뽑아낸 것 같은

느낌의 건물들 속에서는 문화나 특색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니까요. 조금 더 개성이 

넘치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건축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