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유명 건축물 이야기 : Architecture Inside+Out
John Zukowsky.Robbie Polley 지음, 고세범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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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쟁이크's 책수다] 유명한 건축물들의 실제 사진과 그 실물을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함께 볼 수 있는 한 편의 전시회 같은 책 입니다. 문화, 역사, 건축기술,

단면도, 평면도, 관련 인물, 관련 사진, 예술, 삶  정말 다양한 컨텐츠의 설명이

도슨트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서  너무 맘에 드는 책 이었어요 : )


이 책은 공공 생활 Public life, 기념물 Monuments, 예술과 교육 Arts and Education,

주거 Living, 예배 Worship 이렇게 5개의 큰 카테고리로 구분해 카테고리마다 선정된

건축물을 전시처럼 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아직 가보지 못한 타지마할, 베르사유 궁전, 구겐하임 미술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랑 루브르,피렌체 대성당, 사그라다파밀리아 는 꼭 한 번 

직접 가서 두 눈에 가득 담아보고 싶은 로망도 생겼습니다. 

기전에 언젠가는 정말로 이곳저곳 다 발자국을 찍고야 말겠다는 결심도 해봤구요.






책 정가가 35,000원이긴 하지만 문화, 역사, 예술, 이야기, 일러스트, 감성 이 모든게 
한 권에 담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하고 놀라워서 가격이 아깝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독일의 건축물이나 미술관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곳을 발견했을 때는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했고, 생각보다 건축하면 떠오르는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 
건축물이 많이 포함되지 않은게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일본의 건축물은 2개나 소개되었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하나도없다는 게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아파트같이 똑같은 모양틀로 뽑아낸 것 같은
느낌의 건물들 속에서는 문화나 특색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니까요. 조금 더 개성이 
넘치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건축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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