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나날이 소용돌이를 그리듯이 뇌리를 스쳐 갑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당신과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눈 날에서 멈추지요.
그건 그렇고 인터넷이라는 건 신기하네요. 서로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까요.
멋진 각본을 몇 편이나 쓰셨던 분이니까, 그런 힘이 메시지에까지 스며든 건지도 모르지요.
그 순간, 이 여자가 당신인 걸 직감했습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건 역사지만 결국은 사람을, 인생을 공부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