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소한 진지함으로 태산 같은 막막함을 훌쩍 뛰어넘는 순간.
똑 닮게 산다는 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골목길 안에 있는 집들도 거의 다 닮았다.
아렌트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논의하고 사안을 결정하고 상부상조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데리다에 따르면 모든 사물은 다른 사물과의 차이에 따라 성립된다. 이는 항상 차이가 사물의 존재보다 시간적으로 선행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차연의 본질이다.
키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