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트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공동체 안에서 서로 논의하고 사안을 결정하고 상부상조하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데리다에 따르면 모든 사물은 다른 사물과의 차이에 따라 성립된다. 이는 항상 차이가 사물의 존재보다 시간적으로 선행함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차연의 본질이다.
키르케고르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표현했다.
칸트는 무엇보다 자율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참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인격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국가는 폭군이 지배하는 황폐한 국가가 아닌, 질서가 바로잡힌 안정된 대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