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는 나이 들어서 좋은 건 딱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어휘수와 정보력.
정체성은 결국 기본 전제가 자기동일성이잖아요.
내가 말을 했지만 문자로는 아직 말하지 않은 상태인거죠.
비틀즈가 이토록 위대한 밴드가 될지도 몰랐던 거죠.
눈이 굳기 전에 다양한 것들을 보고 내 방식대로 해석하는 여행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