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이라는 목표는 단지 돈을 더 많이 버는데 있지 않다. 장수라는 목표는 단지 더 오래 사는데 있는 게 아니다. 궁극적 목표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다.
글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인지적 사이보그가 되며, 그 사실은 우리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단어란 살 아래에 숨은 뼈 같은 것이었고, 단어들 사이의 간격은 그 살을 분리하고 싶을 때 잘라내는 관절이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당신이 옳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상대가 줄 수 없는 것을 원하게 된 파탄 난 관계에서는 남아 있는 사랑의 찌꺼기가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