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여지지 않는 글은 쓰여지기 위해 기다리지 않는다. 쓰여지길 기다리는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는 세상에 없다.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쓰여지고 나서야 이야기가 된다. 그 전엔 모든 것이 공상에 불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