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딸인 자미는 사생아로 태어나 홀 어머니 손에 키워졌다.
어머니의 임종 직전 눈물의 다짐 때문에 자미는 살던 집도
정리하고 자금성 앞 궐문 앞에 한참을 서성이고 있다.
목적은 그 분을 만나기 위해.
그 분이 어디 만나고 싶다고 만날 수 있는
위인인가
높은 사람을 만나 도움을 청하고자 양대인을 기다렸다 그는 자미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본인 일 처리 하기도 바빠 보이는 듯 하여
양대인의 행차를 가로 막았다. 내 말 좀 들어 달라고
허나 양대인은 그들의 일이 눈에 차지 않는듯 차갑게 뒤로 하고 그들의 길을
가버렸다.
이대로 물러 설 수 없어 자미는 그들의 집을 찾기로 하였다.
'양대인의 아들이 혼사를 앞두고 있다지? 혼사에는 손님을
내치지 않으니 우리도 손님으로 방문 해야겠다.'
하고 나선 걸음에 그들은 제비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제비 역시 혼사를 앞둔 집에
귀한 물건 몇 개를 털어가고자 방문 하였는데 의도치 않게 신부가 목을 메는 광경을 보고선
신부를 도망하게 돕고 본인이 신부인 척 행세를
하다 도망 하는 길이었다.
이 의도하지 않은 양대인의 두 불청객이 합이 되어 서로의 도망을 돕게 되었고 후에 그들은 의자매를 맺게
된다
의자매는 숨김이 없어야 한다며 털어놓은 출생의 비밀
황제가 자미의 아버지이고 지니고 다니는 보따리에 든 쥘부채와 두루마리
족자는 아버지의 딸 이라는 증거품이라고 이야기 하고 폐하를 만나기로 한다.
정문아닌 뒷문으로 뒷문 아닌 사낭터 뒷 길로
이
때부터 둘의 운명이 바뀌는 건지 의자매를 맺은 순간부터 바뀐건지
체력이 약한 자미와 금쇄는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고 제비에게 보따리를
넘기고 아버지와의 만남을 맡겨 버린다.
계속 가는 것은 무리가 되니 니가 먼저 만나 보라며...
제비는 목적을 달성 하였다.
오황자가 사슴을 겨냥하여 쏜 화살이 제비의 다리에 맞혔기 때문이다
사슴을 잡으려다 사람을 잡았으니 쏜 황자인들 얼마나
놀랐을까.
이 사건으로 황제인 아버지를 만나긴 했으나 제비는 자미의 이야기를 전하지 못해 둘의 운명은 바뀌었다.
제비는 공주가
되었고 자미는 제비의 소식을 몰라 전전긍긍하는데 황제 행차시에 공주가 된 제비와 황제를 보게 되어 자미는 배신감에 빠져 행차로 뛰어드는데 그 때
함께 있던 이강의 눈에 들어 내막을 알게 된다
이를 들은 모두가 놀라워 하는 데 진짜공주와 가짜공주. 이를 밝혔다가는 줄초상날 것이 물보듯
훤하여 밝히지도 못하고
덮지도 못하고
p36.
자미 : 왜 남을 속여서 돈을 벌어?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진 않아?
제비
: " 양심의 가책? 내가 왜? 난 사람들 앞에서 연기랑 무술을 해 보이고 재미를 줬어 오늘은 도둑잡는 공연까지 선 보였다고. 귀한 구경을
했으면 사람들도 당연히 대가를 지불해야지
자미 :"하지만 사람들의 동정심을 이용한 돈벌이가 떳떳한 일은 아닌것 같아 다들 젊고 무술실력도
훌륭한데 왜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지 않아? 타인을 속이는 건 나빠"
제비 :"그러는 너희는 왜 온종일 남장을 하고 다녀 그건
속이는 게 아닌가?
더군다나 살면서 남을 속이지 않는게 가능한 일일까 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거짓말을 안했어? 절대 아닐걸 세상은
원래 이렇게 속고 속이면서 사는 거야 .....겉만 번지르르한 도리에 갇혀서 바보처럼 살지는 마 내가 속이지 않으면 남한테 속고 만다고 속는 것
보다야 속이는 게 낫지 도덕과 현실은 달라 도리가 밥 먹여주지도 않고 안 그래?"
사실 내용의 줄거리는 이게 대부분인데.
인물캐릭터가. 제비도 18세 자미도 18세 인데 제비는 말괄량이다 못해 천방지축에 어린아이와 같이 행동하여 아버지인 건륭에게 어쩌지 못하는
사고뭉치 딸래미이다 유치원생 응석부리는 것과 같이 비친달까. 그에 비해 자미는 성숙하고 무슨 배려와 인내심이 깊은건지 뭐든 오케이 제비가
언니이고 자미가 동생이라는데 거꾸로 된 것 같다. 실제로 2권에서는 자미도 제비의 시녀로 궁에 들여 건륭(친부)의 눈에 띄게 하여 진짜 딸 임을
드러내려 하는 것 같다 자미가 궁에 들어가면 한 눈에 알아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그 때는 황후도 뭔가 한건 하지 않을까
싶다.
로맨스 내용을 붙이려는 건지 이강이는 자미와, 영기는 제비와 이어주려는 라인이 보이는데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하다. 아마 1권의
내용이 자매의 성향과 처한 상황을 보여주려 늘린 거라면 2권에서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풀어 더욱 재미있을 듯 하여 기다려 진다. 1권보다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
현실과 이상 사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을 속이는 것도 불사하는 제비 도덕적으로 남을 속이는 것은 나쁘다는
자미 이 둘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제비는 알고 있을까
자신이 살기 위해 건륭 황제의 앞에서 딸 인척 피우는 재롱이 살기
위해서 였다고 나를 통해 느낀 너의 기쁨이 그 값이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에 진실이 드러났을 때 제비는 당당할 수 있을까
※ 본 서평은 도서출판 '홍'이 로사사에서 진행한 《황제의 딸:뒤바뀐 운명1》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