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한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이다ᆢ찌질남같은 고대리의 고군분투가 애잔하네ᆢ표현은 안하지만 너무 미안해 하는 고대리 짠~ 하네ᆢ아내의 편지에서 울컥해서 울었다ᆢ배려와 따스함이 넘 감동적인 고대리의 아내~분리수거남은 찐사나이고 이시대에 필요한 긍정남ᆢ이시대의 모든 아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ᆢ
책이 2권인줄 알았는데한권은 백지의 노트네요ᆢ일기나 희망메세지를 적으라고 주신노트라고 생각하니 세심함에흐믓해지네요ᆢ무엇보다 분홍의 표지가 가슴을 설레게해서좋아요ᆢ봄이랑 딱 맞는 핑크핑크~~작가님의 에세이 신간~누군가에게아니,힘든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편지형식의 에세이ᆢ세상에나~ 작가님이 시각장애인이라니 ᆢ하느님이 없는게 분명해~사람은 겉모습으로 전체를 생각해선 안되는게 맞네요 눈을 감고 타자를 치는 작가님이라니ᆢ감히, 상상도 못할 어려움과 시련을 겪고도작가가 되셨으니ᆢ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시련과아픔이 있는 모든 사람들 이책읽고희망을 가져봄 좋겠어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