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로라가 생각나는 나라 아이슬란드를 위한 단 한 권의 가이드북을 소개합니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가이드북이 나온 지 1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10년간 수많은 수정과 내용 추가로 정리된 금번 <아이슬란드> 가이드북은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전 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여행지입니다. 신이 지구를 만들기 전에 시범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바로 아이슬란드라고 할 정도로 아이슬란드는 생각 이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꼭 해야 하는 10가지

  • 골든 서클

  • 블루라군

  • 레이캬비크 워킹투어, 자거 투어

  • 폭포 비교하기

  • 요쿨살론의 빙하 체험

  • 피요르 지형 만끽하기

  • 고래투어와 퍼핀

  • 온천

  • 오로라/얼음동굴

  • 트레킹

책을 사랑하는 나라 아이슬란드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배속에서 자신만의 책을 갖고 있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아이슬란드는 인구 대비 저술가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로 꼽힙니다. 인구 32만명 중 1권 이상의 책을 출간한 작가가 10%나 된다고 합니다.

저자가 많은 만큼 출판업, 서점 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고,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TV 황금시간대에 편성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인기 선물로는 언제나 책이 1순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부러운 내용입니다.

솅겐조약 가입국

유럽 26개 국가가 출입국 관리 정책을 공동으로 관리하여 국경 검문을 최소화하고 통행을 편리하게 만든 조약입니다.

그리스, 네델란드, 덴마크, 독일,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등이 해당이 되며 이들 국가 간에는 아무 제약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답니다.



아이슬란드는 전 지역이 화산지대라 여전히 화산활동이 여기저기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간헐천이라는 뜻의 게이시르는 상공 40m까지 솟아오른다고 합니다. 뜨거운 온천이므로 게이시르 지역에서는 옷이 젖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혹시라도 뜨거운 물은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슬란드는 화산지형으로 아이슬란드 전 지역 어디에서나 쉽게 온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마을 어디에나 수영장과 온천이 있고 뜨겁지 않은 적당한 30도 정도의 온도라서 오랜 시간 동안 온천을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대부분 노천이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색다른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신이 지구를 만들기 전에 시범 삼아 만들어 놓은 곳이 바로 아이슬란드라고 할 만큼 아이슬란드는 외계행성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 <프로메테우스>의 촬영 장소가 된 것도 바로 아이슬란드의 이런 지형 때문이겠지요.

아이슬란드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오로라도 아이슬란드를 외계행성이라고 부르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겠습니다.


<아이슬란드> 책 한 권으로 벌써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 이제 코로나19 해제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동안 못 했던 여행 계획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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