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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롭게 - 이규현 목사의 말라기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20년 6월
평점 :
이규현 목사의 말라기
<다시, 새롭게>
두란노
오랜만에 이규현 목사님 신간이라서 반갑다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으시고
따뜻한 감성을 지니신 분이라
목사님 설교도 듣고 나면
위로가 되고 뭔가 모르게 힘이 난다
이번에는 특히 말라기서를 통한 내용이라서
더 기대가 되고 궁금했다
말라기는 정말 이 시대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목사님은 어떤 관점으로 보시는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믿음의 삶의 대안은 무엇일지
굉장히 기대가 되고 궁금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기에
책을 받자마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기대 했던만큼
푹 빠져서 읽게 되었다
기본을 새롭게
관계를 새롭게
본질을 새롭게
시간을 새롭게
크게 4 Part로 나누어 정리되어있다
하나도 그냥 넘어갈 주제는 없는듯 하다
기본, 관계, 본질, 시간
특별히 기본과 본질에 대한 내용이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하나같이 다 중요하게 다가왔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다려야 합니다.
그 시간에 하나님은 우리를 다듬어 가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쓴 뿌리를 제거하십니다
버려야 할 것을 버리게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도록 만드십니다.
...
삶에서 최고의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때 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한 번 오시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삶에서 그리스도를 끊임없이 모셔야 합니다.
P. 182
기본중에 기본인 하나님과 나의 관계
언제나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가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때
모든 상황이 답답함 가운데 처해 있을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된다
특별히 주어진 환경과 처한 상황에 주목할때
극심히 하나님이 과연 나를 사랑하고 계시는걸까?
라며 질문할때가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동일한데
문제는 언제나 나와 하나님의
막힌담으로부터 시작되는것 같다
때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니까 더 잘 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도
그들보다 더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은데
그 일은 하나님이 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라며 답답해하고 따질때도 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모든 생각들은
여전히 나의 기준에서 나온다는걸 부인할수가 없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는 습관이 있다
당장 문제가 해결 되기는 원하지만
하나님이 말씀 하시는것이 무엇인지
하나님 음성을 기다리는 모습은 없었다
중요한것은 기다리는것!!!
하나님 앞에 기다릴때 나를 다듬으시고
버려할 것을 버리게 하시며
거룩한 도구로 만들어 가심을 믿고
주님을 초청하는 습관을 들여야할것이다
<다시, 새롭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말라기서를 통해 삶을 돌아보며
믿음의 현 주소를 깨닫게 될때
분명히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특히 일상 언어의 훈련 부분을
깊이 묵상하며 읽게 되었다
긍정적인 말은 힘이 있고
생명력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말의 실패를 경험하며
살게 되는것 같다
나 또한 그러하다
일상을 살면서 수많은 말을 하고
혹시 소리로 내뱉지 않더라도
마음으로도 많은 말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은
얼마나 될까 정말 깊이있게 돌아보게 되었다
특별히 말의 실패는
하나님에 대한 상처에서 나온다는 말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냉소적인 태도를 고치지 않으면
하나님께 쓰임 받을수 없다!!!
긍정적인 언어를 회복하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풀고
하나님에 대한 시각을 교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상처의 명약은 '십자가'
십자가를 제대로 만나면 상처는 사라질것이다
혼자서만 받은 하나님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고 싶다
십자가는 모든 것의 소망이 되니
갑자기 기운이 불끈 솟고 평안이 찾아온다
힘들고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말라기서를 다시한번 읽을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낼것인가
고민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다시, 새롭게>를 만나면 해결책을 얻게 될 것이다
특별히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믿음의 가족, 믿음의 동역자, 친구에게
우리 인생의 소망되신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경험하고 만날수 있는지 알게 될
<다시, 새롭게>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