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지어 주세요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황진희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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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지어주세요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의 시와

이와사키 치히로의 그림이 함께 만나 더 빛이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작품을 만나보았어요.

 

책의 제목와 순수한 느낌의 아이 그림을 보며, 어떤 이름을 지어 줘야할까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서 한 문장씩 읽어보았어요.

한 문장씩읽으면서 편안해지고, 차분해져서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책의 크기가 작고 소중해 여린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책을 한 장씩 넘길때마다 맑고 깨끗한 느낌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고,

그 속에 예쁘고 아름다운 글들이 함께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평화로운 시간 함께할 수 있어요.

아이와 이야기 나누며, 한 명씩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이 친구들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주면 좋을까? 생각해보며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아이들마다 각자 생김새나 특징이 다르고,

두 다 순수하고 여린 마음이 느껴지는 표현도 다 달라서 새롭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내 이름을 불러 주세요.”

"나에게 이름을 지어 주세요." 하며 이야기 하는 아이들의 작은 이야기에 관심갖고 귀 기울여 들어주고,



예쁜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며 꼭 안아주고 싶어요.

나의 어릴 적 모습도 생각해보며, 아이의 지나간 어린 시절을 추억해볼 수 있었어요.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작품들을 감상한 것 같아요.

작은 생명들을 사랑하며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그림 속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주며 함께할 수 있는 예쁜 감성 그림책,

예쁜 시집을 만나 힐링하며 행복한 시간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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