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져라
이명길 지음 / 한국강사신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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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내 1호 연애코치 인 저자 이명길님이 실제 상담했던 이야기들을 책 속에 담고 있다.

저자이신 이명길 연애코치는 ​여러 방송에서 연애코치하는 모습을 봤던 적이 있어 반가웠고,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걸 싶기도 한 내용의 책이고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했다.


2013년 한국 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라는 직업을 등록시키셨다니 놀랍기도 하고,

그로 인해 많은 연애관련 업체나 방송도 많이 생겨나고 연애코치라는 직업을 가진 분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연애할 때 알았던 습관은 절대 변하지 않고, 연애 후 이어서 결혼을 한 후에도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가 16년 동안 연애 상담을 하며 느낀 점이 자신은 포함한 모든 남자는 고쳐 쓸 수 없다는 것이라니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이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가 되었나보다.

 

프롤로그의 내용이 참 쎈 것 같다.


단언컨대 못난 남자 만나 인생 피곤하게 사느니

차라리 혼자가 낫다

시작부터 이렇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며,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연애하고 있는 여자들에게 제발 정신차리라고 말하는 것 같다.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갖기 위해서 연애하며 겪게되는 다양한 갈등 상황들을 만나보며,

책 속 중간중간 <버릴 남자 Point>가 함께하고 있다.

정말 다양한 종류가 연애가 있고, 다양한 사연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와 연애 후 결혼까지 하게 된 후 겪게 되는 문제까지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버릴 남자 포인트만 하나하나 잘 생각하고 기억해서 나쁜 남자를 만날 확률을 줄여 줄 수 있을 것 같다.

 

연애 TIP 결혼 전 서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 3가지

연애는 로맨틱 코디미 드라마이고, 결혼은 다큐멘터리다.

경제 상황 및 관념, 자녀계획, 가사분담 이 세가지는 정말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


연애를 하거나, 만나는 상대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생각해야 하는 단 한가지는

 내가 이 문제를 평생 감당할 수 있을까?” 라고 한다.


부부 싸움은 거의 반복되는 문제로 다툰다고 한다.

평생 똑같은 문제로 다투게 되는데, 배우자는 바뀌지 않는다. 바뀔 수 있다는 기대를 하면 안된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자신의 작은 습관 하나도 변하기 어려운데 남은 절대 바꿀 수 없는 것 같다.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곧 죽는다 라는 말도 있듯이,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남자를 고쳐 쓴다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길 바란다.

   

딸 있는 아빠의 마음으로 연애를 상담하고 있는 저자의 바램처럼

연애하며 남자를 바꿔보려 마음 졸이고 애쓰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여자들은 정신 차려서 버릴

꼭 이 책의 조언을 잘 듣고 판단해서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길렀으면 좋겠다.

행복한 연애를 위한 잔소리 10가지

잔소리지만 잘 새겨들었으면 하는 10가지이다.

예쁜 마음으로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연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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