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는 힘 배려 만화로 배우는 인성 교육 시리즈
이종은 지음, 청마루 그림 / 노루궁뎅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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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인성교육시리즈

<세상을 여는 힘 배려>

 

사전에 '배려' 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이라고 되어 있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부터 부모로부터 배워야 하는데,

그 인성교육에서 중요한 '배려'는 거창한 것이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성 정성 그리고 관심이면 충분하다고 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성을 키워나가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며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죠.



특히 말과 행동도 조심해야 하고, 쉽지 않은 사람 사이의 관계를 위해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는 배려를 어떻게 가르쳐줘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만화와 그림으로 다양한 단어를 쉽게 설명해주고 배울 수 있다니 기대되었어요.



예의가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을 여는 힘 배려>

이 책에서는 '감동하다'라는 단어부터 '힘껏'이라는 단어까지

총 80개의 단어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온누리와 온두리 등 여러 등장인물 들과 함께하며

'배려'라는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뜻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요.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까지

만화와 함께하니 거부감없이 '배려'와 관련된 단어를 하나하나 배워볼 수 있어요.

 

 

 

'감동하다'

이 단어의 뜻은 '마음에 좋은 느낌이 강하게 남는 것' 이래요.


감기에 걸린 언니를 위해, 동생이 찬 수건을 언니의 이마에 올려주는 모습을 만화로 보면서

언니의 감기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느껴볼 수 있었고,

다른 상황의 이야기도 몇 가지 더 함께하며,

'감동하다'라는 단어가 어떤 뜻인지 어떨때 쓰이는지 배워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하나의 단어를 배우고 난 뒤에는


"나의 배려 일기"를 쓰는 곳에 간단하게 어떤 배려를 했는지

비슷한 상황을 일기형식으로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곳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이렇게 단어 하나하나 별로 짧은 만화 형식의 그림과

다양한 상황에 어떤 식으로 단어가 쓰이는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고,

 "오늘 내가 배푼 배려는 무엇이었을까" 하며 생각하며 배려일기까지 써보며,

좀 더 구체적으로 단어를 활용하며 행동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단어를 배우며, 행동으로 옮겨 다양한 '배려'를 실천하다보면

아이는 자신감을 얻게 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예의 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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