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외 지음, 강경이.박지홍 엮음, 강경이 옮김 / 봄날의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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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봤을 때부터 마음에 남아있었다.

장바구니에 넣고 빼기를 반복하다가 구매했다.

이 책에 나온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다는 읽어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여러 작가들의 산문집이라는 점이 끌렸다.

책을 주문하고 아직 제대로 읽기 전에 팟캐스트 빨간책방에서 이 책에 대해서 다룬 것을 먼저 듣게 되었다. 팟캐스트에서 소개된 작가의 몇 산문들이 나의 이 책에 대한 기대를 더 커지게 만들었고 짤막한 글이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천천히 읽어나가는 중이다.

소설도 소설이지만 산문이라서 그런지 작가들이 살아가던 시대의 모습을 더 가깝게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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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 9집 parkjiyoon9 - 표지포함 88p 양장제본 사진집
박지윤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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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표지가 너무 이뻐서 눈에 확 들어왔는데 수록곡들도 너무 잔잔해서 좋아요. 하지만 배송 중에 문제가 있었는지 양장 앨범의 모서리가 우그러져서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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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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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라는 제목을 봤을 때, 그리고 검은 표지에 녹색의 사람 실루엣을 봤을 때,

왠지 모르게 끌려서 장바구니에 담았다.

게다가 목차를 확인했을 때는 짤막한 단편들의 연속이라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들었다.

산책자라는 제목과 단편들의 모음은 매우 잘 맞아떨어지는 조합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산책을 하듯, 책을 펼쳐서 적당한 길이의 한편을 읽으면 그날의 산책은 끝.

그리고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산책을 이어서 하면 되는 것이다.

꽤 두께가 있는 책이지만, 그래서일까, 전혀 부담스럽진 않았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도 로버트 발저라는 저자의 단편적인 모습들을 나타낸 것 같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한 작가에 대해서도 애정이 차근차근 쌓이게 된다.

 

 

 

 

 

 

 

내가 나 자신으로 있지 못하고 내가 아닌 것이 되어야 할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것이야말로 멍청한 행동일 겁니다. 내가 나일 때, 나는 나에게 만족합니다. 그러면 나를 둘러싼 세상 전체도 조화로운 음색을 냅니다.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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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O.S.T. [2CD] - 북클릿(포토북 형태,80p) / SBS 수목 드라마
이선희 외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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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노래가 익숙한듯한 멜로디면서도 귓가를 맴돌아 결국에 구입을 했는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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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정 - 리메이크 앨범 Notate [친필 사인 넘버링 500장 한정반] - 악보책+CD 합본
한희정 노래 / 파스텔뮤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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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만족도가 진짜 높은 앨범. 악보집도 악보집이지만,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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