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포인트 선 파이트 오일프리 선로션 SPF35/PA++ - 100ml
애경
평점 :
단종


가격대비 우수합니다. 여러 번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만족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더 더 돔 3 - 완결 밀리언셀러 클럽 113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가장 최근에 발간된 킹의 언더 더 돔 1권에서 3권까지 완독한 최종 느낌은, "아주 만족"입니다. 

수많은 등장인물이 있음에도 저마다 골고루 역할이 주어지며,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정말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쪽"뿐만 아니라, "저쪽"도요. 그 중 핵심인물을 담당하고 있는 짐 레니는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앞으로도 결코 잊을 수 없을 거예요. 사실 어찌나 이 나라의 B, J, L씨 등등이 연상이 되던지 상상이 너무도 잘되어 힘들기까지 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결말 역시도 저는 합당했단 생각이 들어요.     

꽤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뒷얘기가 궁금해서 계속 읽다보니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읽혀지더군요. 저처럼 다른 분들도 중간중간 충격으로 인해 심장이 쿵쾅거리고, 때론 눈물이 나며, 어떨 땐 배가 아프도록 데굴거리며 웃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결론은 한마디로, 역시 킹은 최고입니다. ^^   

PS : 번역도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샤이닝 - 하 스티븐 킹 걸작선 3
스티븐 킹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시다시피 소설 샤이닝은 영화 샤이닝과는 조금 다릅니다. 영화쪽이 차갑고 무생물적이라면 소설은 피와 살이 여기저기 튈 지언정 뜨겁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요. 둘 다 멋진 작품임에 분명합니다.

이 이야기가 정말 무섭게 느껴지는 까닭은 잭이 귀신에 들리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 가깝다고 생각되는 나의 가족이 나의 존재를 없애려고 하는데서 오지 않나 싶어요. 1권부터 불안한 기미가 조금씩 증폭되다가 2권에선 그 공포가 폭발을 하기 시작하는데, 순간 순간 너무 무서워서 책을 덮고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단순한 공포소설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건 거의 끝부분에 귀신들린 잭과 대니가 대결하는 그 부분인 것 같아요. 한순간, 잭이 제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대니에게 도망가라고 그리고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죠. 제겐 이 부분이 소설 전체를 통털어서 가장 감동적이었답니다. 악령들도 잭의 아들에 대한 애정만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없애버릴수 없었으니까요.

어쩔 수 없었겠죠. 한낱 인간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잭이 불쌍하고 안스러웠답니다.

개인적으로 할로런이 죽지 않은 것에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 뭣보다도 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낸 스티븐 킹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린빌에서 만나요 4 - 완결
유시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무엇보다도, 정말 오랜만에 유시진님의 완결된 단행본을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작품의 퀄러티요? 온의 하제경씨가 말했던 것 처럼 팬은 반항같은 거 못하쟎아요..^^ 이렇게라도 만화를 계속 그려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이지요.

처음 그린빌을 읽었을 땐 솔직히 감이 잘 안왔어요. 그래서, 때마침 여행지에 데리고간 세 권의 그린빌을 읽고 읽고 또 읽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엔가 알게 됐어요. 이 김도윤이란 소년이 참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럽다는 걸요. 그래서 3권 마지막에선 진심으로 도윤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랬답니다. 도윤이를 보면 볼 수록 쿨핫의 동경이가 생각나더라구요. 둘 다 나름대로 까칠하쟎아요. ^^; 또 악기를 다룬다는 점에서도 그렇구요. 암튼 4권에서 그녀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이 이야기의 결말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1권 처음과 연결이 되는데, 굳이 거기에 큰 의미를 두고 해석할 필요는 없을 듯해요. 무엇보다 기분이 좋은 것은 귀여운 김도윤군이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터놓고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고, 엄마와 작은 대화나마 시작한 것이고,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들이 생겼고 그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는게 아닐런지요.

도윤이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결말에 아주 만족했답니다.

PS: 그렇게 되지않아 다행입니다만..도윤이가 그들 중 하나를 택했다면 아마도 이비보다는 이언형의 달콤한 키스를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스까다 유브이 리액션 멀티 컴포트 선 블록 SPF38/PA++ - 75ml
한불화장품
평점 :
단종


전 화장은 아예 안하고 아침엔 스킨, 로션 그리고 썬크림만 발라요.

여지껏 써본 썬크림도 제법 됩니다. 하나를 쓰고 나면 항상 다른 걸 사용했었거든요. 

얼마전 평을 읽고 이 에스카다 썬크림을 구매해서 처음 써보니 역시나 싶었습니다. 이전에도 한불에서 나온 다른 썬크림 써본 적 있었는데 그것도 괜찮았어요. 근데 이 에스카다는 더 제게 잘 맞고 좋더라구요.  

얼굴에 부드럽게 잘 발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향도 좋아요. 농도도 적당하구요.

비싼 외국제 썬크림들과 비교해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아요. 오히려 가격대비 이 제품이 훨씬 낫죠. 

앞으로도 쭉 에스카다 썬크림을 이용할 듯 싶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