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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도 괜찮아 - 여자 혼자 떠나는 깨달음의 여행
리비 사우스웰 지음, 강주헌 옮김 / 북센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행복해도 괜찮아 - 리비 사우스웰
우석 이책은 수필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상처 받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의일기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작가 리비 사우스웰은 참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다.
사랑하는 남차친구 저스틴 맥도널드는 결혼 약속은 물론 자신들의 아이에 대하여 상상을하며 이야기 하고,
사랑을 나눈 연인이다. 그러나 그 행복하던 어느날 그가 갑작스런 죽음으로 리비는 괴로움에 빠졌다
슬픔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리비는 또 한차례의 절망에 빠지게 되버린다
자신의 친구들을 연이어 사고로 잃는다. 그녀는 결국 그 마음을 달래고자 여행을 택하기로 한다
그녀는 여행을 하며 힘들고 고된 상황도 맞았다. 허나 그것은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 였다
이책은 결코 여행기가 아니다 한여자 인생의 슬픈운명을 극복하고, 인생을 새롭게 살게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이책의 결말은 (물론 리비의 인생의 결말을 말하는게 아니다)
리비는 자신이 여행한곳중 사랑에 빠진 `스리랑카`의 쓰나미 복구운동을 돕는다
끝을 보자 난 한없이 그녀가 부러워졌다. 나또한 그녀처럼 될 수 있을까? 리비의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인생을 닮고 싶어졌다. 여기서 옮긴이는 `여행은 몸을 학대하는 여행일때 깨달음이 있고, 거기에서 정신적으로
성숙하며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나 또한 마음에 상처가 있다
아니 나뿐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씩은 상처가 있을 것 이다. 난 아직 어리고 세상을 잘 모르지만
리비처럼 자신을 성숙시킬 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
어찌보면 리비는 참 대단한거 같아요. 저라면 그렇게 많은 소중한이들을 잃어버리고나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하지만 리비는 이겨냈죠
이거야 말로 인생성공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