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습첩 1 습첩 1
반민초 / Rene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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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겸(남주) - 지체 높은 사대부 가문의 자손이자 고고한 선비였지만 누명을 쓰고 하루 아침에 노비가 된다. 바로 눈앞에서 가족을 잃은 후 언제 죽어도 좋을 삶을 살던 중 주인댁의 며느리인 연희를 연모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오연희(여주) - 몰락한 양반가의 딸로 부모의 뜻에 따라 김종문과 혼인을 하지만 늘 다른 여자를 품는 난잡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모진 구박을 당하고 산다. 백일치성을 위해 백이겸과 동행하던 중, 처음으로 제게 다정하게 대해 준 그에게 마음이 끌리면서도 큰 갈등을 겪는다.





시집 온 첫날부터 지아비에게 무시당한 아냐, 연희.

불임이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모진 구박과 냉대를 받는 연희는 소박당하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어느 날, 그 사내를 만난다.

역모죄로 하루아침에 지체 높은 양반에서 노비가 된 사내, 백이겸을.


-천한 노비라 그런지 예의를 모르는구나.

-버릇없는 하찮은 노비를 손수 가르쳐 주시는 건 어떨지요


한때는 양반이었을지라도 이제는 하찮디 하찮은 사내종이거능 이겸은 점차 주인과 노비라는 아슬아슬한 선을 침범해 온다.

노비 주제에 상정을 우습게 보는 놈. 매타작을 해도 부족한 불손안 놈이라 생각하지만 연희의 시선은 자꾸만 그에게 향한다.






전혀 몰랐던 작품이고 작가님이어서 구매 버튼 누르기까지 고민을 좀 했더랬고 그래서인지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1권을 읽었다.

그래서 2권 데리러 갈 생각임.


양반에서 노비가 된 남주, 몰락 양반가의 딸로서 시집 와 남편과 시댁의 구박덩어리로 살아가는 여주.

이런 완벽한 남주여주 조합에 구미가 안 당길 수가 없다.


남주나 여주 캐릭터 자체의 매력은 솔직히 거의 없다. 설정과 소재에 개인적으로 끌렸다는 거지.

너무나 잘 아는 맛이라 별 다른 맛이 없다 싶기도 하지만 그 아는 맛이 주는 확실한 재미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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