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오해의 말로 (총3권/완결)
정젤비 / 시크노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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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혁(공) - 위압ㅈㄱ인 페로몬을 지닌 극우성 알파. 복수를 위해 민시운에게 접근했으나 절도, 폭핵, 매춘 전과가 있는 양아치라는 정보와는 달리 제가 한마디 할 때마자 놀라 까무러치며 울어 대는 어린 놈이 영 수상하다.


민주운(민시운, 수) - 페로몬 향도 제대로 맡지 못하는 열성 오메가. 모종의 이유로 죽은 사촌의 신분을 뒤집어쓰고 살고 있다. 제 이름으로 보증을 선 삼촌 때문에 팔려 갈 위기에 처하자 채권자 위문혁에게 빌어 팔려 갈 신세를 면한다. 대신 위문혁의 집에 감금되다시피 들어앉게 된다.





이런 스타일 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 불쌍한 인생이면 안쓰럽고 마음 아프고 등등 해서 우야든동 이해하고 끌어안아 보려고 애를 쓰며 지켜보는 독잔데, 얘는 내 취향이고 아니고를 떠나 

이건 도대체 뭐징?? 싶었던.ㅋㅋ

온갖 학대와 굴려짐으로 상태가 이렇게 됐다는 건 충분히 알겠고 그래서 이해도 했고.

하지만 중간중간 와..넌 진짜..싶을 때도 솔직히 있더라.

아무리 흔히 말하는 빡대가리니 조빱이니 뭐니 해도 이렇게 까지 지 주변 사람들과 지들을 지켜보는 나까지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 수 있나 싶은 게 와..진짜.

이건 멍청하다, 자낮이다와 별개거나 그걸 넘어서거나다.

개인적으로 민폐수, 멍청해서 줄창 사고치는 수, 울보수 등등의 수를 꺼려하는 편인데(이것도 작가님이 어떻게 써주시는지, 공이 어떤 인물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얘는 이 모든 걸 두루두루 다 갖춘 수랄까.ㅋ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고 희한하게.

난 정말 재밌게 이 작품을 읽었더란 말이지.

진짜 한입에 꼴깍 다 씹어 삼켰단 말이지.




나의 인내심에 스스로 박수를 보내며

공이 보살이다

라는 한 줄로 마무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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