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어느 왕녀를 위하여 (총4권/완결)
사소금 / 라렌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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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위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 왕국 테롯사.

그 안을 채우는 일반 사람들과 차별 받는 존재, 혼.,

가장 강한 혼으로 태어나 총사령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던 레사릭은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 뒤 왕에게 죽음을 명령 받는다.

오직 죽기 위해 살아온 그는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왕족 중 가장 약한 네 뻔째 왕녀의 가냘픈 손에 구해진다.


-왜 저를 살리셨습니까

-그냥 그렇게 죽는 건 억울할 것 같아서요.


타락한 왕족들과는 다른 이상한 왕녀, 델모레 키스.

레사릭은 연구소 소장인 그녀가 아주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봄의 새싹 같은 델모레의 녹빛 눈을 마주할수록 레사릭의 마음속에서 이성과는 가장 먼 감정이 움트기 시작한다.


-저를 쓰십시오. 저는 제법 쓸모 있는 자입니다.

먼 과거부터 이어진 왕녀의 염원. 그리고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뛰어든 기사.





레 테로스 델모레 키스(여주) - 테롯사의 네 번째 왕녀. 왕족으로서는 최초로 테롯사중앙연구소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레사릭 혼을 구해 연구소로 데려온다.


레사릭 혼(남주) - 강력하지만 억압받는 혼으로 태어나 총사령관에 오른 기사. 여러 번의 승리와 뛰어난 능력으로 왕족들에게 경계를 사 죽을 위기에 놓인다.



옆동네에서 연재로 출간되었을 때 초중반 정도까지 읽다가 이건 이북으로 소장각이다 싶어 읽던 걸 스톱했더랬다. 표지만 보면 이게 내가 읽은 책인지 아닌지 구분 못 할 정도로 표지게 관심이 없는 내가 희한하게 몇몇 작품은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표지 분위기부터 취처였음.



쭈욱 읽다보니 살짝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나, 전체적으로 꽤 좋았다.

표지 색상이나 소개글만 보면 제법 어둡고 피폐할 것 같은데 막상 읽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남주여주 둘 다 능력이 있다보디 뭔 사건이 터지기 전에 해결도 하고, 그렇다보니 긴장감은 좀 떨어지지 않나 싶고.


뭣보다 환생이나 빙의,회귀 이런 게 아니라서 좋았고.(진짜 요즘은 이런 소재 아니면 없나 싶을 정도로 쏟아져나오다 보니 오히려 현생물은 찾아 읽어야 될 정도.ㅜ.ㅜ)

전체가 치고는 수위가 살짝 있어 보이는데, 외전은 아무래도 빨간 딱지 달고 나오지 않을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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