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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순정 계략 (총2권/완결)
봄낮 / 블릿 / 2021년 2월
평점 :
차우겸(메인공) - 다소 폭력적인 기질을 타고난 탓에 사회성을 기르는 데 애를 먹었다.
그 날을 계기로 웃는 얼굴 뒤로 본색을 감추고 서제현에게 접근하지만 예상치 못한 방해물 때문에 제 본성을 갈무리하기 힘들다.
유승재(서브공) - 제현의 오랜 친구
제현과는 지금의 거리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제현의 마음을 애써 모른 척한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저세현을 흔드는 차우겸이라는 존재에 불안함을 느낀다.
서제현(수) - 친구 유승제를 10년간 짝사랑해 왔다.
예민하지만 눈치는 없는 편으로 대학 후배라는 이름으로 3년 만에 제 앞에 등장한 차우겸의 플러팅과 수작을 눈치채지 못한다.
보기에는 덤덤충일 것 같아도 의외로 한번 꽂히면 끝자기 가야 직성이 풀리는 오기에 죽고 오기에 사는 타입이다.
사제물 키워드 좋아한다. 물론 글이 재미있어야 겠지만.
과외 제자와 학교 선후배로 만나게 되는 이야긴데, 만족한다. 특히나 달토끼 찬스로 이 가격에 구입해 맛나게 먹었으니 더더욱 땡큐고.
서브공이 있다는 게 대부분은 나를 즐겁게 하지만 가끔은 열 뻗칠 때도 있어서(이건 서브공이 악역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라 수의 생각이나 태도 때문인 탓이 더 크다) 나름 읽으면서 간을 보는데, 제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만 하면 책을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더 좋다.
그런 점에서 승재는..움..생각보다 존재감이 좀 없어서 심심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전체적으로 괜찮게 읽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