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세살되던 해에 신랑이 지구본을 주문하더라구요. 그리고 세계지도가 나오는 책을 아이에게 사주고요. 그 후로는 지구본을 열심히 돌려보고 지도책을 꺼내보면서 나라이름이며 대륙이름, 대양들까지 궁금해하면서 익혀가더라구요. 그러다 영어노래를 듣는데 쥬피터~마스~비너스~같은 행성들이 나오는데 아직 우주라는 개념이 안 잡힌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주는게 좋을지 아리송했었어요. 그러던 중에 도치맘 서평기회로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바로 '우주선의 모든 것'이라는 책이었어요. 지구 밖은 어떤 모습일까이 책을 통해 정말 다양한 '우주 밖을 여행할 수 있는 탈것'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저도 문과 엄마라 과학지식쪽은 약한편인데 요즘은 좋는 양서들이 너무 많아져서 책만 잘만나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우주행 탈것들!그냥 로켓이 아니네요~인공위성 발사체부터 우주정거장까지 정말 다양한 우주선들이 책 곳곳을 채우고 있어요. 페이지마다 각각의 우주선들의 기능과 생김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구요. 저희 아들은 아직 어려서 그림위주로자세히 보더라구요. 이렇게 디테일한 사진과 함께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펼치면 목차 앞쪽으로 스티커 놀이가 있는데요. 바로 책장을 넘기면서 앞으로 만나게될 우주선 스티커였어요. 아이가 바로 뜯어 달라고하여 뜯어주니 같은 우주선 찾기 놀이를 하면서 같은 그림위에 붙이더라구요~연습장에도 다시 붙여보고요~재미있는 활동이었어요. 우주선 스티커 삼매경!열심열심4-5세 아이들 특히 우주나 비행기에 관심이 많은 아들들이라면 반드시 푹!빠져서 볼것 같은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사고의 확장이 되는 책들을 많이 읽어보고 생각도 커지고 꿈도 자라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좋은 기회로 '우주선의 모든 것' 제공해주신 도치맘 카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