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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One day One night (원 데이 원 나이트)
에델 / 더로맨틱 / 2020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작품이었어요.
믿었던 선배에게 남친을 뺏기고
오랜 시간 아파하던 여주 아현이 자신처럼 사랑에 무감한 남자 준후를 만나
행복해지는 이야기.
두 사람을 연결 시켜 준 여주의 선배이자 남주의 동업자인 혜원의 사랑도 궁금했는데.
외전으로 짧게 나왔네요.
혜원과 준후의 형인 준석의 이야기가 따로 연작으로 나와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현의 친구 선미는 너무 이기적인 게 아닌가 싶네요.
여주인공의 남친을 뺏어간 선배인 정윤과 계속 잘 지내는 것도 솔직히
여주 입장에서는 상처일 수 있지만
이해하고 받아 들인 여주에게
정윤을 버리지 못하는 자신을 이해해 달라며,
니 슬픔만 생각하지 말고 친구 잃은 자신의 슬픔을 인정해 달라니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요?
친한 후배 남친 뺏어서 결혼하고는
그래놓고 정작 바람 나서 이혼까지 해
주변에 남은 사람 하나 없는 게 여주 탓도 아닌데.
혼자 남은 정윤을 내치지 못 하고 그 옆에 있기로 한 건 자신의 선택이면서
그 선택을 왜 여주가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되는지
저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고 짜증만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