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아침을 함께하는 남자
판피린 제이 지음 / 마롱 / 2018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종이책의 리뷰를 통해 취향에 맞을 것 같아 이번 달 나오는 작품 중에 제일 기대했던
글 중의 하나입니다.
기차 여행을 통해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
사실은 처음 보게 된 사이라 아니라 원래부터 아는 사이라는 게 더 좋았네요.
여행지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
좀 억지스러워도 이미 알고 있던 사이라는 게 좀더 취향에 맞거든요~
여행지, 휴가 떠난 곳에서 만난 사람.
이러면 뭔가 일탈의 느낌.
현실과는 다른 모습을 서로가 서로에게 숨기고 있는 듯한 느낌과
왠지 그렇게 소모적인 느낌을 주는 만남이라 진지하게 상대를 생각하고 있지 않을 듯한 생각이
들어 안 좋아하는 소재이거든요.
아침마다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는 어린 남자라니,
사실 요즘 세상에 여자들이 가장 좋아할 남자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남자를 차지하려면 그의 위를 먼저 공략하라는 얘기가 있는데
완전 반대 케이스 아닐지^^
사실 그렇게 아는 사이라 해도
친하지 않는 상대 그것도 이성을
너무나 쉽게 자신의 집에서 머물게 해 주는 건
좀 요즘 세상에 안 맞는 상식적이지 않는 일이라 여겨지긴 해서
그 부분은 좀 아쉽지만
함께 하면서 남주의 감정이 차츰 여주에게 다가가 물들게 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우려했던 여주의 짝사랑 상대가 너무 어이 없이 지나가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