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본 미술품

미스터리 저택의 비밀
김은경 외 지음, 현경 그림 / 크리에이션랩알리스 / 2011년 1월

미스터리 저택의 비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명한 그림에 얽힌 과학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는 물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감과는 다른 유화 물감에

관한 이야기지요. 물감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흰색 물감은 그림에서 빛과 평화로움을 나타낼때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납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흰색을 많이 사용한 화가 예를 들면 르누아르 같은 경우는 납중독에 걸려

죽었을수도 있구요... 그때 당시엔 화가의 죽음에 관해 잘 모를 시절이지만 현대 과학의 비밀로 풀어본 결과 납중독에 걸리거나

여러 화학 성분에  중독된 화가의 이야기를 알수가 있었답니다.   하얀색이 많이 쓰인 그림은 실제로는 평화롭거나 순수한 주인공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무서운 결과를 줄수도 있다는 것이 매우 새로웠어요.

  그리고 그림이나 조각품 의 미술 복원가의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새로운 직업에 관해 알게 해주었거든요. 미술 복원가가 가지고 있는 미술품에 관한 지식이나 과학 지식에 대해 알고 미술에 대하여 관심이 잇다면 꼭 화가나 큐레이터 뿐만 아니라 미술 복원가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X- 레이로 그림의 밑그림을 알아 낼 수 있었던 것도 매우 신기하였으며 우리가 흔히 신문에서 접하는 유명한 미술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논란에 대해서는 화학 분석 기계가 쓰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두 그림이 똑같은 경우 어떤것이 진짜인지를 가려내는 방법이 매우 궁금하잖아요.. 영화에서 처럼 돋보기?   그런데 물감의 성분을 알아보는 화학 분석 기계라는 것이 등장하였네요/

이렇게 미술의 신비를 풀어보는 것에 과학이 쓰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흥미진진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라면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보는 구조로 미술 상식을 접해보는 것이 새로운 접근이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