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이고 만들고 싶은 홈디저트 - 프로의 레시피로 만드는 오늘의 행복 한입
아이리오 지음, 임지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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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디저트류에 정말 관심이 많았지만

이상하게 빵보다 어려운 느낌이라 몇 번 못 만들어 봤어요.

만들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많았고,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건지, 가루를 좀 바꾸고 싶은데 안되는지 등등 늘 궁금한 상태로 도전했었고, 반은 실패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된 홈디저트 책을 리뷰하겠습니다.



이쁜 이미지는 기본, 보기 쉬운 내지와 너무 두껍지 않은 책이라 베이킹하면서 보기 좋았어요.

책이 너무 두껍고, 보기 어려우면 베이킹하면서 보기 좀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딱 적당한 두께라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좀 웃길 수 있지만 쿠키박스 만들어보는게 작은 소망이었어요. 틴 박스에 내가 만든 쿠키를 가득 채워서 선물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책을 펴보니 딱! 있더라구요.

마침 간식을 선물해줄 일이 있었는데 바로 도전했습니다.



먹일 애들이 많아서 두 배로 작업했는데 확실히 집에서 먹기에는 레시피대로 하는게 딱 좋겠더라구요.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쿠키라 모양이 살짝 눌렸지만 작가님이 알려주신 노하우 덕분에 울툴불퉁하지 않게 나와서 대만족했어요.

맛이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중간 중간 느껴지는 설탕의 맛이 커피랑 먹기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레시피가 많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동안의 베이킹에 비하면 응? 이게 끝?? 

먹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과정 자체는 간단해서 모두 쉽게 도전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책 받고 이 쿠키만 세 번을 구워서 쿠키박스는 안하고 매일 먹고 있답니다.


베이킹을 처음 시작하는데 디저트류가 하고 싶다. 또는 베이킹 초보자로 디저트류를 도전해보고 싶다. 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 위의 책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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