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홉 살이 된 기념으로외할머니께 특별한 선물을 받은 민서.먹이를 콕콕 쪼면서 씩씩하게 날개를 퍼덕이는 병아리를 선택하는데, 털 알레르기가 있는 민서엄마.과연 민서는 집에서 병아리를 키울수 있을까요?책에서 보던 노오란 병아리와는 다르게 생겼지만 토종 병아리라서 더 맘에 들었어요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다음달 외할아버지 기일때까지만 데리고 있기로 허락을 받아내는데..그 뒤로 반려닭 코코는 민서뒤만 졸졸 따라다녀요 하지만 계속 닭을 키우는것이 맘에 들지않는 엄마는 아무데나 똥을 싸는 코코를 뭐라하죠~텔레비전 액정도 깨지고 코코비듬과 털때문에 엄마는 기침과 얼굴을 긁어가며 코코를 쫓아다녔어요.코코가 집에 온 뒤 많은 변화가 생기고,민서에게도 좋은 친구가 생겼어요.깜찍하고 엉뚱발랄한 코코의 매력이 궁금하시다면얼른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