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가 곧 경제위기라고 하는 말이 그 어느 때보다 와닿는 시대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답을 발전시켜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읽으면 읽을수록 신이 나서 밑줄 쫙쫙 그어버림!!! 어떤 형태의 소비 행위든 필연적으로 자원을 소모하고 쓰레기를 낳게 된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괴로운데, 순환의 사이클이 제대로 작동할 언젠가를 꿈꾸게 해주는 희망의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