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 트로이아 전쟁 구스타프 슈바브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구스타프 슈바브 지음, 이동희 옮김 / 휴머니스트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쉽고 자세하고 꼼꼼하고 광범위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7 : 일본 1 - 일본인 편 - 이원복 교수님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역사 여행 업그레이드 먼나라 이웃나라 7
이원복 글.그림, 그림떼 그림진행 / 김영사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일본인의 정체성과 일본 문화를 알기쉽게 설명한 만화임. 좀더 깊이 알기 원하시는 분은 일본인인 가리야 데쓰가 그린 만화 <천황을 알아야 일본이 보인다>를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사회와 일본인은 왜 저렇게 행동할까의 숨은 뒷배경과 의미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라미드 코드 - 인류 문명의 숨겨진 기원을 가리키는 단서 기자 대피라미드 탐사 보고서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론적으로 이쪽 방면에 초심자이거나 관심이 있지만 평소 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하다. 그럴 가치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2%가 부족한 느낌이다.


초반 부분에서 장황하게 설파한 지도의 미스테리에서 일단 정보의 부재가 드러난다. 저자는 중국의 정화 장군이나 정화함대에 대해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을까? 만약 알고 있었다면 고대 지도가 미스테리니 불가사의니 하며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지면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단 한줄이라도, <정화>라는 이름만 나왔어도 고개를 끄덕였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정화함대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저자의 <UFO신드롬>을 읽고 많이 실망한 독자인 만큼 이번 책에는 기대를 많이 걸었었다. 하지만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나에게 큰 만족까지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레이엄 헨콕은 자신이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책을 쓰는 사람이다. <창세의 수호신>에서 헨콕이 피라미드의 정체에 대해 주장한 가설은, 그것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 수 년간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얻어내고 연구하며 내린 결론들이라 충분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저자는 한국의 그레이엄 핸콕이 되고 싶은 것인가? 역사 미스테리의 팬으로써 개인적으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하지만 뭔가가 2% 정도 부족하다. 맹성렬님의 이쪽 분야 책을 읽으면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저자의 본업과 벗어난 주제라 그런가 아니면 헨콕과 달리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지 않아 현장감이 없어서인가... 언제나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내용이 아쉽고..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아마추어적인 느낌..' 


이 책이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나는 독자이자 팬의 한 사람으로 진심으로 저자에게 바란다. 한국의 그레이엄 헨콕이 꼭 되시기 바란다. 하지만 자신의 평생을 투자해도 될까 말까한 도전에 지금처럼 취미로 혹은 여가 시간에 하면 그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제목이 아무리 거창해도, 제 아무리 참고문헌을 많이 동원해도, 설득력있는 내용이 없으면 책은 속빈 강정이 된다. 


그것은 현장을 발로 뛰며 또 평생을 연구하며 다년간의 노력 끝에 서서히 구축되는 자신만의 일관성있는 이론이며 주장이다. 오늘날 황당하기까지 보이는 데니켄이나 시친 등의 이론도 저자들의 평생에 걸친 탐사와 연구의 결과물들이라 아직도 신봉하는 사람들이 적지 읺다. 


에드가 케이시가 누구인가? 그는 피라미드 바보가 아니다. 그는 피라미드의 '피'도 모르는 문외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생전에 수면중에 우주의 아카식 코드를 읽어내 수많은 사람들의 전생을 정확히 읽어내 상담한 것으로 유명하고, 지금도 그의 생전 활동들을 모아 놓은 사이트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는 수면중에 우주의 아카식 레코드를 접하고 피라미드에 관한 말을 한 것이다. 이는 '지나 서미나라'가 쓴 <윤회의 비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따라서 내게는 케이시를 피라미드 바보라고 말하는 저자가 오히려 더 단순하게 결론내리는 사람으로 보인다.


미안한 표현이지만 저자는 언제나 여기저기 널린 정보를 짜깁기해서 종합 정리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물론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일 뿐이다. 그의 책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뭔가 조미료가 하나 덜 들어간 음식같이 중요한 무엇이 빠져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하나만 더 첨가하면 최고의 맛을 내는 음식이 될텐데 항상 맛이 살짝 아쉽다. 그렇다고 저자의 책들이 재미없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기 바란다. 


이번 피라미드 코드는 저자의 신선한 주장이 실려 있어서 일부 주장들에 고개를 갸웃거림에도 불구하고 추천한다. 이쪽 분야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겐 읽을거리와 배울거리가 많을 것이다.


저자에게 단 하나 바라는게 있다면 이왕 이쪽 분야에 도전하려면 국내 1위에 만족하시지 말고 세계적인 거물이 되기 위하여 진지하게 본격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는 것이다. 진심으로 바라건데 국내 최고를 넘어 우주 미스테리, 탐사를 다루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탐사 작가가 되시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안의 식민사관 - 해방되지 못한 역사,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했는가, 개정판
이덕일 지음, 권태균 사진 / 만권당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썩어빠진 주류 식민사학자들에게 팩폭 수류탄을 던지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마나 마하르쉬와의 대담 아루나찰라 총서 16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르쉬 말씀, 무나갈라 벤까따라마이아 기록, 대성 옮김 / 탐구사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대성님의 번역은 완벽하고 그 분의 책도 좋아하지만 ‘무심-나는 진아다‘에서 서로 정반대의 뜻을 가진 ‘착파‘라는 두 단어를 섞어 사용하신 관계로 독서에 많은 애로를 겪었습니다 (着把, 斲破). 이 책에서는 그런 이중적인 단어를 섞어 사용하시지 않았길 희망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