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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더 스트레인지 Emily the Strange 1 - 권태 전문지 통권 1호 ㅣ 에밀리 더 스트레인지 Emily the Strange 1
버즈 파커 외 지음, 호란 옮김 / 세미콜론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에밀리.
모든일이 지겹고 일상생활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그 주인공이 살아가면서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봤을 일들, 상상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어쩌면 정신병자로도 보일수있는 주인공 에밀리. 그러나 일상의 무미건조함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정이 안 갈 수가 없다
개방적인 책이다보니 현대에서 사용되는 언어, 사투리 같은것들이 많이 보이고
그점이 이 책의 목적을 더욱 잘 보여주고 있었다. 스물다섯페이지 정도의 적을 양이지만
주인공 에밀리의 정신과 이 책의 목적을 잘 보여주고있는 점이 좋고,
삽화가 적절해서 더욱 좋았다.
에밀리의 팬북, 화집을 원하는 분에게만 추천하는 책이다.
더 이상 좋은 말은 못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책이 너무 성의가 없네요 전 그냥 공짜로 받아서 소장만 하고있겠습니다